지난달 미들웨어업체 이어 스토리지업체 등 잇단 손짓
IBM이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IBM은 오는 기업 인수합병에 2015년까지 200억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로이터,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들은 IBM이 이스라엘 데이터 스토리지 업체 스토와이즈를 인수하기 위해 1억4000만달러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 설립된 스토와이즈는 스토리지 시스템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압축 소프트웨어(SW) 개발 업체다. 외신들은 IBM이 스토리지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 스토리지 업체 XIV를 인수한데 이어 스토와이즈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스토리지 사업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어서 미국 ABC뉴스, e위크 등은 15일(현지시간) IBM이 클라우드 분석 SW 업체 코어메트릭스(Coremetrics)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IBM이 코어메트릭스를 자사의 비즈니스 분석 SW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IBM은 지난달 미들웨어 솔루션 업체 스털링 커머스를 인수했다.
샘 팔미사노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열린 연례 투자설명회에서 "오는 2015년까지 200억달러를 기업 인수에 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
IBM은 2002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그룹으로부터 PwC컨설팅을 사들였으며 지난해에는 현금 12억달러에 기업분석 전문업체 SPSS를 인수하는 등 15억달러를 기업 인수에 사용했다.
외신들은 IBM 등 IT기업들의 기업 인수가 시장을 재편하고 세력을 확대하기 위한 의미도 있지만 IT시장의 차세대 먹거리인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글로벌 IT기업들의 인수합병에 따른 사업 전략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지난 13일(현지시간) 로이터,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들은 IBM이 이스라엘 데이터 스토리지 업체 스토와이즈를 인수하기 위해 1억4000만달러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 설립된 스토와이즈는 스토리지 시스템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압축 소프트웨어(SW) 개발 업체다. 외신들은 IBM이 스토리지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 스토리지 업체 XIV를 인수한데 이어 스토와이즈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스토리지 사업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어서 미국 ABC뉴스, e위크 등은 15일(현지시간) IBM이 클라우드 분석 SW 업체 코어메트릭스(Coremetrics)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IBM이 코어메트릭스를 자사의 비즈니스 분석 SW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IBM은 지난달 미들웨어 솔루션 업체 스털링 커머스를 인수했다.
샘 팔미사노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열린 연례 투자설명회에서 "오는 2015년까지 200억달러를 기업 인수에 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
IBM은 2002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그룹으로부터 PwC컨설팅을 사들였으며 지난해에는 현금 12억달러에 기업분석 전문업체 SPSS를 인수하는 등 15억달러를 기업 인수에 사용했다.
외신들은 IBM 등 IT기업들의 기업 인수가 시장을 재편하고 세력을 확대하기 위한 의미도 있지만 IT시장의 차세대 먹거리인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글로벌 IT기업들의 인수합병에 따른 사업 전략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