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무열 씨디네트웍스 대표
요즘 IT업계와 비 IT업계를 막론하고 최대의 화두는 모바일이다. 작년 말 국내에서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가 개막되었다. 이는 개개인의 삶의 양식은 물론, 기업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 금융 및 교육, 교통 등 타 산업분야와 컨버전스 등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아이폰을 필두로 산업간 경계를 넘는 확장된 개념의 모바일 생태계가 급속하게 진화하면서 금융, 교육, 교통 등 타 산업분야에서의 융합서비스 개발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지난 5월 말을 기준으로 이미 2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가 약 4900만 명 정도라고 했을 때 약 4~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무엇보다 2009년도 스마트폰 가입자가 50만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반년 사이에 괄목할만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 이후 우리는 바야흐로 모바일이라는 또 한번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모바일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젊은층 사이에서 활발하게 여론이 형성되는 것을 보면 이같은 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때문에 개개인과 기업들 모두 모바일 환경의 새로운 땅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은 스마트폰과 관련한 다양한 핵심 기술이 동반 발전하면서 더욱 더 그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 중에서도 유선 초고속 인터넷망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무선 인터넷망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다.
콘텐츠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전송해주는 모바일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가 그 하나이다. 필자가 운영하는 회사에서도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 적용 가능한 모바일 CDN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영화 포털, 이러닝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무한한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쇼핑분야의 경우를 보면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과 같은 유통업계에서도 스마트폰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앞다퉈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모바일 커머스 확대에 나서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닝 기업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이동 중에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모바일 CDN 서비스를 적용하려는 시도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필자는 이같은 모바일 인터넷의 급부상으로 인해 앞으로 폭발적인 모바일 트래픽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콘텐츠 이용의 확대로 비디오 콘텐츠 관련 트래픽은 기타 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원활하게 VOD 및 라이브 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부쩍 많아 진 것이 바로 이러한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관련 보안 이슈도 부각될 것이다. 스마트폰은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데다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보안 문제에 있어서도 일반 PC와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모바일 콘텐츠의 유출 위험 때문에 이러닝 기업과 같이 콘텐츠 자산을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서비스에 있어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콘텐츠 전송시 전용 인코더와의 스트림 전송 정합성을 맞추고 인증 및 암호화하여 콘텐츠를 전송하는 등 불법 콘텐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술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모두가 모바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요즘 글로벌 IT기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누릴 한 명의 사용자로서 필자 또한 향후에 모바일로 달라질 세상의 모습이 매우 궁금하다.
인터넷이 우리에게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생활의 편리를 선사했던 것처럼, 단점을 훨씬 뛰어넘는 장점으로 모바일이 세상 구석구석에 이로움을 줄 수 있도록 사용자와 기업, 정책을 마련하는 정부 모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지난 5월 말을 기준으로 이미 2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가 약 4900만 명 정도라고 했을 때 약 4~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무엇보다 2009년도 스마트폰 가입자가 50만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반년 사이에 괄목할만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 이후 우리는 바야흐로 모바일이라는 또 한번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모바일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젊은층 사이에서 활발하게 여론이 형성되는 것을 보면 이같은 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때문에 개개인과 기업들 모두 모바일 환경의 새로운 땅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은 스마트폰과 관련한 다양한 핵심 기술이 동반 발전하면서 더욱 더 그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 중에서도 유선 초고속 인터넷망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무선 인터넷망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다.
콘텐츠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전송해주는 모바일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가 그 하나이다. 필자가 운영하는 회사에서도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 적용 가능한 모바일 CDN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영화 포털, 이러닝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무한한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쇼핑분야의 경우를 보면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과 같은 유통업계에서도 스마트폰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앞다퉈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모바일 커머스 확대에 나서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닝 기업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이동 중에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모바일 CDN 서비스를 적용하려는 시도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필자는 이같은 모바일 인터넷의 급부상으로 인해 앞으로 폭발적인 모바일 트래픽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콘텐츠 이용의 확대로 비디오 콘텐츠 관련 트래픽은 기타 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원활하게 VOD 및 라이브 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부쩍 많아 진 것이 바로 이러한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관련 보안 이슈도 부각될 것이다. 스마트폰은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데다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보안 문제에 있어서도 일반 PC와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모바일 콘텐츠의 유출 위험 때문에 이러닝 기업과 같이 콘텐츠 자산을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서비스에 있어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콘텐츠 전송시 전용 인코더와의 스트림 전송 정합성을 맞추고 인증 및 암호화하여 콘텐츠를 전송하는 등 불법 콘텐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술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모두가 모바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요즘 글로벌 IT기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누릴 한 명의 사용자로서 필자 또한 향후에 모바일로 달라질 세상의 모습이 매우 궁금하다.
인터넷이 우리에게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생활의 편리를 선사했던 것처럼, 단점을 훨씬 뛰어넘는 장점으로 모바일이 세상 구석구석에 이로움을 줄 수 있도록 사용자와 기업, 정책을 마련하는 정부 모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