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첫 컴퓨터학과 … 정보화교육 메카로
산학 협력ㆍ글로벌 교류로 세계적 IT 인재 양성
산학 협력ㆍ글로벌 교류로 세계적 IT 인재 양성
■ 미래를 여는 대학 - 숭실대학교
113년 전 평양 땅에 첫 걸음을 내디딘 숭실대학교는 국내 최고 수준의 IT대학과 벤처중소기업학과 등 특성화 분야에서 21세기 지식사회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고 있다. 또 오랜 전통의 사회복지학과, 기독교학과 등을 통해 사회공헌 지도자를 양성하는 `진리와 봉사'의 대학으로 지식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이에 멈추지 않고 2010년 금융학부, 의생명시스템학부를 신설 및 확대 개편해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국제기숙사, 학생회관, 전산센터, 숭실교육문화복지센터 등을 건립해 도심형 멀티캠퍼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과거 일제 식민지 지배 하에서 숭실대학교는 나라의 독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독립운동에 앞장섰으며, 강압적인 신사참배에 반대해 1938년 자진폐교라는 결단을 내렸었다. 폐교 16년만인 1954년 서울에 재건된 숭실대학교는 교육의 다각화와 전문화를 위해 선구적인 시도를 했다. 당시 다른 대학들에 앞서 현대음악을 도입하고 교육해 음악인을 양성해냈으며 1960년대 후반에는 선구적으로 컴퓨터를 도입ㆍ교육하면서 우리나라 IT산업의 기초를 세우고 이공계 교육의 선두주자로 명성을 높였다. 또 현재까지도 IT분야의 명문사학으로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숭실대학교의 경쟁력은 교육인프라를 위한 많은 투자와 오랜 노하우가 빚어낸 교육시스템, 그리고 여기서 길러진 글로벌 인재들이다. 숭실대학교는 질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개발센터 운영, 베어드학부대학 신설 등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고 학과별로 차별화 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으며,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은 물론, 교육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평생 교육을 지향한다.
IT강국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숭실대학교는 IT 교육의 산실이었다. 선도적으로 전자계산학과, 인공지능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통신학과를 설치한 숭실대학교는 이제 최고의 IT 전문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컴퓨터공학의 역사는 고스란히 국내 IT 교육의 역사다. 1960년대 컴퓨터를 도입하고, 최초의 컴퓨터교육을 시작했던 숭실대학교는 1987년 정보과학대학원을 신설했으며, 1996년에 정보과학대학을 세워 IT인재양성을 주도해 왔다. 2006년에는 기존의 정보과학대학과 공대 소속이었던 정보통신전자공학부를 통합해 IT대학을 신설, 정보화 교육의 메카로 다시 한번 도약했다. 현재 IT대학에는 컴퓨터학부, 미디어학부, 정보통신전자공학부의 3개 학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대학원 석ㆍ박사 과정 운영으로 우수한 IT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과 선진적인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IT인재를 양성하는 숭실대학교는 최적의 교육여건을 만들어 정보사회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컴퓨터학부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IT전공 역량 강화(NEXT)사업에 선정돼 2010년 12월까지 4년 간 총 12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 밖에도 연간 7억3000만원을 지원 받아 2012년까지 7년 간 진행되는 2단계 BK21 사업 선정, 산학협력의 모델이 될 한국 IBM과 공동교육센터 개설, 사업기간(2006. 9. 1~2009. 8) 3년 동안 약 20억원 연구비를 지원 받는 중점연구소(정보미디어기술연구소)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대학특성화 사업 선정, 지식경제부 주관 2008 연구센터(ITRC) 신규지정 등 최고 IT 명문대학의 자긍심을 이어가고 있다.
NHN, 티맥스소프트 등과 협력해 교내 정보과학관에 IT대 학생들을 위한 실험ㆍ실습실을 개관했다. `Space N'과 `Tmax 창의실ㆍ드림실'은 숭실대학교와 두 업체가 2년에 걸친 산학협력으로 조성한 IT대학 실험ㆍ실습실이다. 이는 이 기업에만 100여명이 넘는 숭실대 출신 동문들이 근무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이 학교의 설명이다.
숭실대학교는 글로벌 시대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효율적인 어학교육은 물론 국제적인 학생교류 및 학점교류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신입생 영어교육부터 교양선택까지 체계적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영상도서관, 영상교육매체제작실을 운영하며, 해외연수와 유학에 뜻을 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연수 및 유학상담을 실시하고, 해외 자매교 교환학생 및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어강좌도 개설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24개국 86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 연계해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어학교육을 실시하며, 자매대학에서의 교육이수 학점을 본교 학점과 동일하게 인정하며, 외국대학원과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진리와 봉사의 건학 이념을 실천하고자 본교 사회봉사단 `다름사랑'을 주축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 공모전을 통해 다름사랑은 물론 개별 동아리와 학과 및 제 단체별로 복지시설과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과의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소아암재단, 서울나우병원 등과 사회봉사활동 영역확대와 인력 및 시설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끊임없이 성장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무한 경쟁의 글로벌 시대에 최신 지식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숭실대학교는 튼튼하게 다져온 핵심역량을 추진력으로 `최초의 대학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란 슬로건 아래 더 큰 미래의 발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113년 전 평양 땅에 첫 걸음을 내디딘 숭실대학교는 국내 최고 수준의 IT대학과 벤처중소기업학과 등 특성화 분야에서 21세기 지식사회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고 있다. 또 오랜 전통의 사회복지학과, 기독교학과 등을 통해 사회공헌 지도자를 양성하는 `진리와 봉사'의 대학으로 지식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이에 멈추지 않고 2010년 금융학부, 의생명시스템학부를 신설 및 확대 개편해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국제기숙사, 학생회관, 전산센터, 숭실교육문화복지센터 등을 건립해 도심형 멀티캠퍼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과거 일제 식민지 지배 하에서 숭실대학교는 나라의 독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독립운동에 앞장섰으며, 강압적인 신사참배에 반대해 1938년 자진폐교라는 결단을 내렸었다. 폐교 16년만인 1954년 서울에 재건된 숭실대학교는 교육의 다각화와 전문화를 위해 선구적인 시도를 했다. 당시 다른 대학들에 앞서 현대음악을 도입하고 교육해 음악인을 양성해냈으며 1960년대 후반에는 선구적으로 컴퓨터를 도입ㆍ교육하면서 우리나라 IT산업의 기초를 세우고 이공계 교육의 선두주자로 명성을 높였다. 또 현재까지도 IT분야의 명문사학으로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숭실대학교의 경쟁력은 교육인프라를 위한 많은 투자와 오랜 노하우가 빚어낸 교육시스템, 그리고 여기서 길러진 글로벌 인재들이다. 숭실대학교는 질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개발센터 운영, 베어드학부대학 신설 등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고 학과별로 차별화 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으며,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은 물론, 교육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평생 교육을 지향한다.
IT강국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숭실대학교는 IT 교육의 산실이었다. 선도적으로 전자계산학과, 인공지능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통신학과를 설치한 숭실대학교는 이제 최고의 IT 전문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컴퓨터공학의 역사는 고스란히 국내 IT 교육의 역사다. 1960년대 컴퓨터를 도입하고, 최초의 컴퓨터교육을 시작했던 숭실대학교는 1987년 정보과학대학원을 신설했으며, 1996년에 정보과학대학을 세워 IT인재양성을 주도해 왔다. 2006년에는 기존의 정보과학대학과 공대 소속이었던 정보통신전자공학부를 통합해 IT대학을 신설, 정보화 교육의 메카로 다시 한번 도약했다. 현재 IT대학에는 컴퓨터학부, 미디어학부, 정보통신전자공학부의 3개 학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대학원 석ㆍ박사 과정 운영으로 우수한 IT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과 선진적인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IT인재를 양성하는 숭실대학교는 최적의 교육여건을 만들어 정보사회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컴퓨터학부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IT전공 역량 강화(NEXT)사업에 선정돼 2010년 12월까지 4년 간 총 12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 밖에도 연간 7억3000만원을 지원 받아 2012년까지 7년 간 진행되는 2단계 BK21 사업 선정, 산학협력의 모델이 될 한국 IBM과 공동교육센터 개설, 사업기간(2006. 9. 1~2009. 8) 3년 동안 약 20억원 연구비를 지원 받는 중점연구소(정보미디어기술연구소)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대학특성화 사업 선정, 지식경제부 주관 2008 연구센터(ITRC) 신규지정 등 최고 IT 명문대학의 자긍심을 이어가고 있다.
NHN, 티맥스소프트 등과 협력해 교내 정보과학관에 IT대 학생들을 위한 실험ㆍ실습실을 개관했다. `Space N'과 `Tmax 창의실ㆍ드림실'은 숭실대학교와 두 업체가 2년에 걸친 산학협력으로 조성한 IT대학 실험ㆍ실습실이다. 이는 이 기업에만 100여명이 넘는 숭실대 출신 동문들이 근무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이 학교의 설명이다.
숭실대학교는 글로벌 시대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효율적인 어학교육은 물론 국제적인 학생교류 및 학점교류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신입생 영어교육부터 교양선택까지 체계적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영상도서관, 영상교육매체제작실을 운영하며, 해외연수와 유학에 뜻을 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연수 및 유학상담을 실시하고, 해외 자매교 교환학생 및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어강좌도 개설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24개국 86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 연계해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어학교육을 실시하며, 자매대학에서의 교육이수 학점을 본교 학점과 동일하게 인정하며, 외국대학원과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진리와 봉사의 건학 이념을 실천하고자 본교 사회봉사단 `다름사랑'을 주축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 공모전을 통해 다름사랑은 물론 개별 동아리와 학과 및 제 단체별로 복지시설과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과의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소아암재단, 서울나우병원 등과 사회봉사활동 영역확대와 인력 및 시설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끊임없이 성장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무한 경쟁의 글로벌 시대에 최신 지식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숭실대학교는 튼튼하게 다져온 핵심역량을 추진력으로 `최초의 대학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란 슬로건 아래 더 큰 미래의 발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