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기업시장 52억달러 규모 형성
안정성ㆍ보안 불안감ㆍ표준화 등 해결 과제
안정성ㆍ보안 불안감ㆍ표준화 등 해결 과제
IT업계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화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까지가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의 개념을 전파하고 이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제품이 산발적으로 출시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과 일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모델이 대거 선보여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대를 앞두고 서비스 모델의 현실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시장의 변화와 주요 기업들의 전략,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요 이슈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의 결합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의 현황을 알아보고 성장 가능성을 점쳐본다.
■ 클라우드 컴퓨팅 날개 달다 ①
지난해 말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3개 부처는 공동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을 통해 공공부분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우선 적용해 수요를 창출하고, 테스트베드 구축과 서비스 모델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원천기술 연구개발, 법제도 개선, 표준화 및 인증체계 도입 등 기반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14년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활성화에 6146억원을 투입,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지금의 4배인 2조5000억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이 발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IT 기업들의 전략적인 개념 전파 차원을 넘어 우리의 주변에 아주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한마디로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등 각종 IT 자원을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모든 데이터와 SW를 중앙에 집중시키기 때문에 손쉽게 다른 기기로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장비 관리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컴퓨팅 자원을 필요에 따라 적당하게 나눌 수 있어 놀고 있는 PC나 서버 자원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기업은 통신 포트만 연결하면 SW를 개발할 수 있고, 서버 한 대 없이도 인터넷 사업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목받는 것은 그린 IT 실현을 통한 비용 절감, 신속한 IT서비스 제공 등의 장점으로 HW, SW, 서비스 등 IT 전 영역에 걸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트너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2010년 10대 IT 기술의 가장 위에 올려놓았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의 세계시장 규모가 2009년 796억달러에서 2014년 3434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해외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는 선점 효과를 노리는 글로벌 IT 기업들의 각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마존은 온라인 도서 제작업체 등에게 대용량 IT 자원을 빌려 주고 비용지불 등의 관리기능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IBM은 서버, 스토리지 등 IT 자원 임대 서비스는 물론, 웹 기반의 원격회의, 자료공유 등의 협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구글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일정관리, 사무용 프로그램, 세계지도 등을 웹 기반으로 제공하고 콘텐츠 업체를 위한 개발지원 SW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SDS, LG CNS, KT, SK텔레콤 등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기업용 IT 시장에서 기업 내부의 자원을 통합해 활용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IDC 등 IT시장조사기업은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최근 모바일과 결합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 모바일의 자유로움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편리함과 경제성이 합쳐져 서로 시너지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은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 단말 외부의 데이터 스토리지와 프로세싱을 활용하는 인프라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모바일 환경으로 영역이 확장되는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예견하고 있다.
시장조사기업인 주니퍼리서치는 지난해 4억달러였던 모바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매년 88%씩 성장해 2014년에 95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의 가파른 성장 예상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기업용 협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트렌드에 기반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업의 시스템에 접속해 정보를 불러오거나 파일 공유, 프로젝트 협업 등 모바일 기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와이파이 등 모바일 인터넷 인프라가 확산되면서 24시간 접속 가능한 환경이 구축되고 있는 것도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ABI리서치의 `기업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이 IT와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수익의 흐름을 형성하면서 2015년까지 52억달러의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ABI리서치는 진화하는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채택하고 있는 것을 시장 성장의 주된 이유로 들었다. ABI리서치는 장기적으로 스마트폰과 랩톱 컴퓨터를 넘어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넷북, 스마트북을 아우르는, 이동통신망에 연결된 기기의 증가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계속 늘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2015년까지 2400만명 이상의 기업 고객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고객과 별개로 일반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는 KT, SK텔레콤 등 통신사업자와 NHN과 같은 포털사업자가 주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퍼스널 클라우드 컴퓨팅(PCC)' 전략을 발표하고, 개인이 사용하는 콘텐츠들을 하나의 서버에 저장하고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기기를 통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NHN은 지난해 콘텐츠 온라인 저장소인 `N드라이브'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 스마트폰용 서비스도 선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안정적으로 국내시장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가진 우려를 해소시키는 작업이 발빠르게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우려는 서비스 안정성 여부, 정보에 대한 불안감, 서비스 전환의 어려움으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사용자들은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 불과 1~2시간의 서비스 중단으로도 금융 등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클라우드 안으로 들어간 자신의 정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분산 컴퓨팅과 가상화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정보가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개인이나 기업의 정보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법적 책임과 권한에 대한 정확한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표준화 수준이 낮아 서비스 전환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 대부분의 클라우드 사업자는 자체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표준화 수준이 낮아 한 클라우드에 속한 사용자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기 어렵다. 하나의 클라우드 사업자에 종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사업자에게 서비스의 안정성과 보안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부여하고, 표준화 작업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강동식기자 dskang@
본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대를 앞두고 서비스 모델의 현실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시장의 변화와 주요 기업들의 전략,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요 이슈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의 결합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의 현황을 알아보고 성장 가능성을 점쳐본다.
지난해 말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3개 부처는 공동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을 통해 공공부분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우선 적용해 수요를 창출하고, 테스트베드 구축과 서비스 모델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원천기술 연구개발, 법제도 개선, 표준화 및 인증체계 도입 등 기반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14년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활성화에 6146억원을 투입,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지금의 4배인 2조5000억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이 발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IT 기업들의 전략적인 개념 전파 차원을 넘어 우리의 주변에 아주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한마디로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등 각종 IT 자원을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모든 데이터와 SW를 중앙에 집중시키기 때문에 손쉽게 다른 기기로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장비 관리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컴퓨팅 자원을 필요에 따라 적당하게 나눌 수 있어 놀고 있는 PC나 서버 자원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기업은 통신 포트만 연결하면 SW를 개발할 수 있고, 서버 한 대 없이도 인터넷 사업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목받는 것은 그린 IT 실현을 통한 비용 절감, 신속한 IT서비스 제공 등의 장점으로 HW, SW, 서비스 등 IT 전 영역에 걸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트너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2010년 10대 IT 기술의 가장 위에 올려놓았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의 세계시장 규모가 2009년 796억달러에서 2014년 3434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해외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는 선점 효과를 노리는 글로벌 IT 기업들의 각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마존은 온라인 도서 제작업체 등에게 대용량 IT 자원을 빌려 주고 비용지불 등의 관리기능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IBM은 서버, 스토리지 등 IT 자원 임대 서비스는 물론, 웹 기반의 원격회의, 자료공유 등의 협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구글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일정관리, 사무용 프로그램, 세계지도 등을 웹 기반으로 제공하고 콘텐츠 업체를 위한 개발지원 SW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SDS, LG CNS, KT, SK텔레콤 등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기업용 IT 시장에서 기업 내부의 자원을 통합해 활용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IDC 등 IT시장조사기업은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최근 모바일과 결합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 모바일의 자유로움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편리함과 경제성이 합쳐져 서로 시너지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은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 단말 외부의 데이터 스토리지와 프로세싱을 활용하는 인프라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모바일 환경으로 영역이 확장되는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예견하고 있다.
시장조사기업인 주니퍼리서치는 지난해 4억달러였던 모바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매년 88%씩 성장해 2014년에 95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의 가파른 성장 예상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기업용 협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트렌드에 기반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업의 시스템에 접속해 정보를 불러오거나 파일 공유, 프로젝트 협업 등 모바일 기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와이파이 등 모바일 인터넷 인프라가 확산되면서 24시간 접속 가능한 환경이 구축되고 있는 것도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ABI리서치의 `기업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이 IT와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수익의 흐름을 형성하면서 2015년까지 52억달러의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ABI리서치는 진화하는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채택하고 있는 것을 시장 성장의 주된 이유로 들었다. ABI리서치는 장기적으로 스마트폰과 랩톱 컴퓨터를 넘어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넷북, 스마트북을 아우르는, 이동통신망에 연결된 기기의 증가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계속 늘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2015년까지 2400만명 이상의 기업 고객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고객과 별개로 일반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는 KT, SK텔레콤 등 통신사업자와 NHN과 같은 포털사업자가 주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퍼스널 클라우드 컴퓨팅(PCC)' 전략을 발표하고, 개인이 사용하는 콘텐츠들을 하나의 서버에 저장하고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기기를 통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NHN은 지난해 콘텐츠 온라인 저장소인 `N드라이브'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 스마트폰용 서비스도 선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안정적으로 국내시장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가진 우려를 해소시키는 작업이 발빠르게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우려는 서비스 안정성 여부, 정보에 대한 불안감, 서비스 전환의 어려움으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사용자들은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 불과 1~2시간의 서비스 중단으로도 금융 등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클라우드 안으로 들어간 자신의 정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분산 컴퓨팅과 가상화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정보가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개인이나 기업의 정보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법적 책임과 권한에 대한 정확한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표준화 수준이 낮아 서비스 전환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 대부분의 클라우드 사업자는 자체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표준화 수준이 낮아 한 클라우드에 속한 사용자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기 어렵다. 하나의 클라우드 사업자에 종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사업자에게 서비스의 안정성과 보안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부여하고, 표준화 작업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강동식기자 dsk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