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ㆍLG CNSㆍSK C&C 순
중견기업선 동양시스템즈 '수위'
중견기업선 동양시스템즈 '수위'
삼성SDS가 국내 IT서비스 기업 중 1인당 평균급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LG CNS, SK C&C 순으로 1인당 평균급여가 높으며, 중견 IT서비스 기업 중에서는 동양시스템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0년도 1분기 보고서 및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S가 1인당 평균 급여가 484만원, LG CNS가 441만원, SK C&C가 433만원으로 대형 3사가 급여도 중견 IT서비스 기업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대형 3사는 직원 수도 삼성SDS가 8427명, LG CNS가 5879명, SK C&C가 3374명으로 여타 중견 IT서비스 기업보다 크게는 10배 이상 많다. 삼성SDS는 주요 IT서비스 기업 10개 사 중 직원 규모가 가장 작은 쌍용정보통신 보다 직원 수가 22배 더 많았다.
대형 3사의 직원 평균 근속년수는 삼성SDS가 8년 7개월, LG CNS가 8년 2개월, SK C&C가 5년이다. 특히 삼성SDS와 LG CNS의 직원 근속년수는 포스코ICT를 제외하고는 다른 중견 IT서비스 기업보다 2~4년 더 길다.
이어 동양시스템즈가 1인 평균급여 413만원으로 주요 IT서비스 기업 중 4번째로 높다. 동양시스템즈의 총 직원은 612명으로 근속년수는 4년 6개월이다. 총 직원 수 508명을 보유한 신세계I&C의 1인 평균급여는 408만원, 근속년수는 4년 9개월이다.
IT서비스업계 한 관계자는 "사업보고서에 명시된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직급이나 직책별로 조사된 것이 아니고 전체를 묶어서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기업 내부의 직급별 임금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는 등 확대해석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혜권기자 hkshin@
최근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0년도 1분기 보고서 및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S가 1인당 평균 급여가 484만원, LG CNS가 441만원, SK C&C가 433만원으로 대형 3사가 급여도 중견 IT서비스 기업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대형 3사는 직원 수도 삼성SDS가 8427명, LG CNS가 5879명, SK C&C가 3374명으로 여타 중견 IT서비스 기업보다 크게는 10배 이상 많다. 삼성SDS는 주요 IT서비스 기업 10개 사 중 직원 규모가 가장 작은 쌍용정보통신 보다 직원 수가 22배 더 많았다.
대형 3사의 직원 평균 근속년수는 삼성SDS가 8년 7개월, LG CNS가 8년 2개월, SK C&C가 5년이다. 특히 삼성SDS와 LG CNS의 직원 근속년수는 포스코ICT를 제외하고는 다른 중견 IT서비스 기업보다 2~4년 더 길다.
이어 동양시스템즈가 1인 평균급여 413만원으로 주요 IT서비스 기업 중 4번째로 높다. 동양시스템즈의 총 직원은 612명으로 근속년수는 4년 6개월이다. 총 직원 수 508명을 보유한 신세계I&C의 1인 평균급여는 408만원, 근속년수는 4년 9개월이다.
IT서비스업계 한 관계자는 "사업보고서에 명시된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직급이나 직책별로 조사된 것이 아니고 전체를 묶어서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기업 내부의 직급별 임금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는 등 확대해석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혜권기자 hksh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