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기남 사장 `금탑산업훈장' 등 79명 훈ㆍ포장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45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갖고 삼성전자 김기남 사장 등 79명의 발명 유공자에 대한 훈ㆍ포장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김기남 사장은 1982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1992년 64Mb D램 개발을 시작으로 1998년 4Gb D램을 개발하는 등 4세대 연속 세계 최초 기술개발을 통해 D램 시장 세계 1위를 석권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그는 또 해외특허 236건을 출원하는 등 핵심특허를 다수 확보해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국제 반도체 학계에서 440여편의 논문을 발표, 한국 반도체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또 △SK에너지 박상훈 사장과 삼화콘덴서공업 황호진 대표(은탑산업훈장) △하이닉스반도체 박성욱 부사장과 포스코 이정식 상무(동탑산업훈장) △금성산업 채종술 대표(철탑산업훈장) △한양대 박재근 교수(녹조근조훈장) 등이 훈ㆍ포장 수상자에 포함됐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기념식 치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특허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올해 중으로 지식재산기본법 제정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발족시킬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지식재산강국 실현을 위한 특허행정 실천전략'에 관한 영상물 상영과 삼화콘덴서공업 황호진 대표의 우수발명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삼성전자의 `풀HD 3D LED TV' 등 10점의 우수발명품이 전시, 소개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이날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김기남 사장은 1982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1992년 64Mb D램 개발을 시작으로 1998년 4Gb D램을 개발하는 등 4세대 연속 세계 최초 기술개발을 통해 D램 시장 세계 1위를 석권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그는 또 해외특허 236건을 출원하는 등 핵심특허를 다수 확보해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국제 반도체 학계에서 440여편의 논문을 발표, 한국 반도체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또 △SK에너지 박상훈 사장과 삼화콘덴서공업 황호진 대표(은탑산업훈장) △하이닉스반도체 박성욱 부사장과 포스코 이정식 상무(동탑산업훈장) △금성산업 채종술 대표(철탑산업훈장) △한양대 박재근 교수(녹조근조훈장) 등이 훈ㆍ포장 수상자에 포함됐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기념식 치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특허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올해 중으로 지식재산기본법 제정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발족시킬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지식재산강국 실현을 위한 특허행정 실천전략'에 관한 영상물 상영과 삼화콘덴서공업 황호진 대표의 우수발명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삼성전자의 `풀HD 3D LED TV' 등 10점의 우수발명품이 전시, 소개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