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74만대ㆍLG 32만5000대… 점유율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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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번호이동 줄고 휴대폰 판매도 주춤

국내 휴대폰 시장이 4월, 우울한 한 달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74만대의 휴대폰을 판매, 시장점유율 50.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판매량은 10.3%, 점유율은 1.8%가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옴니아 시리즈'가 누적판매 80만대, 누적가입자 66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출시한 `갤럭시A'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이달 중으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100여개 이상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반 휴대폰에서는 `연아의 햅틱'과 `매직홀'이 각각 누적판매 143만대와 140만대를 돌파했으며 `코비 시리즈'도 누적판매 65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LG전자도 이날 4월 한달 동안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32만5000대의 휴대폰을 판매하며 22.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에 비해 판매량은 7.2% 감소했으며 지난달 반짝 상승세를 기록했던 시장점유율 역시 1.5% 줄어들었다.

LG전자는 `맥스'와 `롤리팝2'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특화폰으로 출시된 맥스는 출시 2개월 만에 누적판매 7만대를 기록했으며 신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롤리팝2 역시 누적판매 11만5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기존 풀터치 및 폴더형 휴대폰의 마케팅에 집중하는 한편 전략 안드로이드폰 `LG-LU2300'을 이달 중으로 통합LG텔레콤을 통해 출시,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 탈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양사는 4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를 146만대로 추산했다.

이지성기자 ez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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