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선인식(RFID)/센서네트워크(USN)를 적용한 행정기관 정보화사업에 대한 보안취약점 실태조사를 벌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는 20일 "KISA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등이 협력해 RFID/USN을 활용하는 공공기관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 실태 조사를 위해 조사 범위와 대상을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RFID/USN 활용 과정에 정보 유출, 개인정보 침해, 데이터 위ㆍ변조 등의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이 달중 사업자를 선정,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점검을 할 계획이다. 우선 RFID/USN 기술에 대한 관리적ㆍ기술적 주요 침해사고 사례, 보안위협, 보안 요구사항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태조사의 체계적 수행을 위한 유형별, 단계별 보안 취약점 지표 및 세부 수행절차를 개발한다.
최종적으로는 자치단체 등 290여기관 중 RFID/USN를 적용한 정보화사업을 구축 기관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KISA는 이 과정에서 보안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개선 대책과 전문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11월중 RFID/USN 도입 정보화사업 보안취약점 실태조사 종합 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강진규기자 kjk@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는 20일 "KISA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등이 협력해 RFID/USN을 활용하는 공공기관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 실태 조사를 위해 조사 범위와 대상을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RFID/USN 활용 과정에 정보 유출, 개인정보 침해, 데이터 위ㆍ변조 등의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이 달중 사업자를 선정,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점검을 할 계획이다. 우선 RFID/USN 기술에 대한 관리적ㆍ기술적 주요 침해사고 사례, 보안위협, 보안 요구사항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태조사의 체계적 수행을 위한 유형별, 단계별 보안 취약점 지표 및 세부 수행절차를 개발한다.
최종적으로는 자치단체 등 290여기관 중 RFID/USN를 적용한 정보화사업을 구축 기관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KISA는 이 과정에서 보안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개선 대책과 전문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11월중 RFID/USN 도입 정보화사업 보안취약점 실태조사 종합 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