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용 상무 인터뷰
2008년 4월 3일 출시한 `오즈(OZ)'는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방형 구조를 갖춘 오즈의 등장은 인터넷 사업자들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앞다퉈 구축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통합LG텔레콤 PM사업본부 서비스개발실장 현준용 상무로부터 오즈의 성과와 향후 발전 모델에 대해 들어봤다.
-OZ의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라면.
"우선 파격적으로 저렴한 요금제와 개방형 구조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다. 모바일인터넷은 비싸고 볼 것 없고 불편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면서 오즈 가입자가 현재 113만여명에 달한다. 통합LG텔레콤이 `모바일인터넷 1등'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
-오즈의 가장 큰 경쟁력은.
"1GB의 데이터를 월 6000원에 사용할 수 있는 오즈 요금제, 월정액 9900원으로 정보이용료의 부담까지도 없앤 `오즈 알짜정액제', 1GB를 1만원에 제공하는 `오즈 무한자유 스마트폰 요금제' 등 파격적인 요금정책이다. 이 같은 요금리더십은 통합LG텔레콤이 다른 사업자에 비해 덩치가 작고 몸이 가벼워 전략적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가능했다."
-최근 선보인 오즈2.0의 내용은 무엇인가.
"한국인의 인터넷 및 모바일 사용 행태를 철저히 분석해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내 주요 포털의 주요 서비스 등을 휴대폰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즈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한 `오즈 앱(App)'을 선보였다. 또, 오즈 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성능 휴대폰 LG전자 맥스를 함께 내놨다."
-이용자들이 요구하는 오즈 앱을 어떤 방식으로 채워 나갈 계획인지.
"기존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에 없는 차별화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등 주요 포털을 비롯해 엠넷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향후에도 주요 인터넷 사업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오즈서비스의 향후 발전 모델은 무엇인가.
"통합형 앱스토어 `오즈스토어'를 도입하고 콘텐츠-단말기 융합형 컨버전스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의 상황과 목적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기기와 무관하게 유용하게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
강희종기자 mindle@
-OZ의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라면.
"우선 파격적으로 저렴한 요금제와 개방형 구조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다. 모바일인터넷은 비싸고 볼 것 없고 불편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면서 오즈 가입자가 현재 113만여명에 달한다. 통합LG텔레콤이 `모바일인터넷 1등'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
-오즈의 가장 큰 경쟁력은.
"1GB의 데이터를 월 6000원에 사용할 수 있는 오즈 요금제, 월정액 9900원으로 정보이용료의 부담까지도 없앤 `오즈 알짜정액제', 1GB를 1만원에 제공하는 `오즈 무한자유 스마트폰 요금제' 등 파격적인 요금정책이다. 이 같은 요금리더십은 통합LG텔레콤이 다른 사업자에 비해 덩치가 작고 몸이 가벼워 전략적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가능했다."
-최근 선보인 오즈2.0의 내용은 무엇인가.
"한국인의 인터넷 및 모바일 사용 행태를 철저히 분석해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내 주요 포털의 주요 서비스 등을 휴대폰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즈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한 `오즈 앱(App)'을 선보였다. 또, 오즈 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성능 휴대폰 LG전자 맥스를 함께 내놨다."
-이용자들이 요구하는 오즈 앱을 어떤 방식으로 채워 나갈 계획인지.
"기존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에 없는 차별화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등 주요 포털을 비롯해 엠넷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향후에도 주요 인터넷 사업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오즈서비스의 향후 발전 모델은 무엇인가.
"통합형 앱스토어 `오즈스토어'를 도입하고 콘텐츠-단말기 융합형 컨버전스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의 상황과 목적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기기와 무관하게 유용하게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
강희종기자 mind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