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차세대 플랫폼 기술 개발
집에서 IPTV를 통해 건강관리를 체크하고 양방향 원격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실시간 원격 양방향 건강관리 및 교육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IPTV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ETRI측은 이 기술의 개발로 만성질환자, 노령자, 고위험 환자들은 정기적인 건강상담 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의 응급처지 등을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IPTV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원격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기술은 원격 교육서비스에도 활용돼 강의 중에 학생의 질문에 강사가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서로 토론할 수 있고 강사는 학생의 교육참여 상황과 수강태도 등을 TV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IPTV 원격교육 서비스는 사용자가 교육 콘텐츠를 VOD나 채널방송을 통해 시청하는 단방향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원격교육 서비스 플랫폼은 사용자의 단말에 맞게 전송돼 IPTV 셋톱박스와 PC, 휴대 영상전화 단말에서도 실시간 원격교육 서비스가 가능한 3-스크린(TV, PC, 휴대폰)을 실현할 수 있다.
류원 IPTV 연구부장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IPTV 사업자는 의료기관 또는 소그룹 실시간 원격교육 사업을 학원, 개인 등에게 관련 서비스를 다양화하게 제공할 수 있어 IPTV 가입자를 유인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차세대 IPTV 서비스 시장은 2012년 4800억원 규모에서 2016년 2조5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실시간 원격 양방향 건강관리 및 교육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IPTV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ETRI측은 이 기술의 개발로 만성질환자, 노령자, 고위험 환자들은 정기적인 건강상담 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의 응급처지 등을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IPTV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원격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기술은 원격 교육서비스에도 활용돼 강의 중에 학생의 질문에 강사가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서로 토론할 수 있고 강사는 학생의 교육참여 상황과 수강태도 등을 TV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IPTV 원격교육 서비스는 사용자가 교육 콘텐츠를 VOD나 채널방송을 통해 시청하는 단방향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원격교육 서비스 플랫폼은 사용자의 단말에 맞게 전송돼 IPTV 셋톱박스와 PC, 휴대 영상전화 단말에서도 실시간 원격교육 서비스가 가능한 3-스크린(TV, PC, 휴대폰)을 실현할 수 있다.
류원 IPTV 연구부장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IPTV 사업자는 의료기관 또는 소그룹 실시간 원격교육 사업을 학원, 개인 등에게 관련 서비스를 다양화하게 제공할 수 있어 IPTV 가입자를 유인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차세대 IPTV 서비스 시장은 2012년 4800억원 규모에서 2016년 2조5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