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는 열에 약하다?`…과열문제로 구설수

미국서 야외 사용자 잇단 시스템 중단 현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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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열에 약하다?`…과열문제로 구설수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과열 문제로 미국 시장에서 때아닌 구설수에 휘말렸다.

12일(현지시각) 현지 IT전문매체 데일리테크에 따르면 아이패드를 태양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오래 사용할 경우 시스템 중단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아이패드를 구입했다는 한 사용자는 섭씨 21도 정도의 야외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던 중 아이패드의 작동이 중지되는 현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사용자들도 야외에서 사용하던 중 `아이패드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기기를 식히십시오`라는 경고 문구가 뜨며 기기가 먹통이 현상을 경험했다며 게시판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통상 섭씨 0∼35 사이에서 최적으로 작동한다. 외부온도가 섭씨 45도 이상 올라가면 시스템 보호를 위해 작동을 중지하고 경고 메시지를 내보낸다. 하지만 야외에서 시스템 중단 현상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어 일각에서는 기기 결함이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애플이 아이패드를 출시하며 휴대성을 대대적으로 강조한 만큼 아이패드 과열 문제는 향후 큰 논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지성기자 ez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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