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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

`대만 지진` 반도체ㆍLCD 타격

TSMCㆍUMCㆍCMO 공장 가동중단… 국내업체 반사이익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 입력: 2010-03-04 21:03
[2010년 03월 05일자 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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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남부 가오슝현에서 발생한 규모 6.4 지진으로 대만 반도체와 LCD 업계에 피해가 발생했다.

4일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전 8시쯤(현지시간) 발생했으며, 이번 지진으로 가오슝현에서 북쪽으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타이난 과학단지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대만 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와 UMC를 비롯해 LCD제조사인 CMO 생산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

타이난에 본사를 두고 있는 CMO의 모든 LCD 생산공장 인력은 이번 지진으로 라인가동을 중단하고 전원 대피하기도 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특히 CMO는 본사가 있는 타이난 외에 가오슝현에서 최근 8세대 LCD 생산공장을 가동했으나, 이번 지진으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으며, 유리기판 등 원자재 파손과 함께 공장건물 외벽에 금이 가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 대만 LCD기업인 이노룩스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CMO는 대형 TV용 LCD 공급을 위해 첫 번째 8세대 LCD 공장을 가동, 생산수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었으나 이번 피해로 8세대 LCD 대량 양산에 다소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또 LCD제조사인 한스타의 일부 생산라인도 가동을 중단했다.

LCD용 유리기판 제조사인 아반스트레이의 5개 용해로 가운데 1개가 파손됐고, 타이난에 위치한 LCD용 백라이트유닛(BLU)나 컬러필터 등 부품 생산공장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만 반도체, LCD 제조사의 지진 피해로 국내 관련 기업들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반도체와 LCD 제품의 공급감소와 이에 따른 가격상승도 발생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봤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대만 타이난 과학단지 관계자는 "타이난 기업들이 일시적으로 생산가동을 중단할 것이지만, 피해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대만내 최소 3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고, 민가가 붕괴하고 건물 천정과 벽이 무너졌다. 또 남부 지역에서는 철도, 고속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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