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2010` 정식 출시

호환ㆍ편의ㆍ보안성 향상… 국내 SW기업과 협력 강화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한글과컴퓨터(한컴, 대표 김영익)가 `한컴오피스 2010'을 3일 정식 출시, 오피스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신제품과 관련해 국내 SW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오피스 SW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익 한컴 대표는 2일 서울 중구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컴오피스 2010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오피스 집중 전략의 결과로 오피스 2010의 첫선을 보인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역동적인 모습의 오피스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컴오피스 2010은 워드프로세서 `한컴오피스 한글', 스프레드시트 `한컴오피스 한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한컴오피스 한쇼', `한컴사전', `한컴타자'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제품에 비해 향상된 호환성, 사용자 편의성, 보안성 등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제품 출시와 관련, 한컴은 국내 SW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강홍구 한컴 이사는 "안철수연구소와 협력해 이번에 출시한 한컴오피스 2010 홈에디션에 무료백신 V3 라이트를 탑재한데 이어 중소중견기업(SMB) 새로운 별도 서비스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또 "더존, 키컴 등 전자세무계산서 업체들과 한컴오피스 2010의 연동 테스트와 공동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하는 등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한컴은 핸디소프트 그룹웨어와 호환성 작업을 마치는 등 다양한 국내 SW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용 한컴오피스 2010을 타사 제품의 25~50%인 30만원대에 공급하고 개인용 한컴오피스 2010 홈에디션을 3만6000원에 제공하며 기업 및 기관 대상 무상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목표 541억원 중 오피스 SW 매출에서 4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지난해 18.3%였던 오피스 SW 점유율을 올해 18.7%, 내년 20%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김영익 한컴 대표는 회삿돈 횡령의혹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회사에서 공식 발표한 (개인 횡령이 없다는) 내용에 변함 없다"며 "검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사진설명 : 호환성과 사용성을 높인 '한컴오피스 2010' 신제품 출시회가 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컴오피스 2010은 워드프로세서인 '한글', 스프레드시트인 '한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쇼'를 비롯해 한컴사전, 한컴타자를 포함한 오피스 풀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사진=김동욱기자 gphoto@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