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용 앰프 칩 개발 수직 성장
모바일시장 진입… 포트폴리오 확대
모바일시장 진입… 포트폴리오 확대
■ 2000년 창업 밀레니엄둥이 기업 성장기
네오피델리티(대표 이덕수)는 2000년 4월, 서울대학교 음향공학연구실 출신의 박사급 오디오 및 신호처리 전문가 그룹에 의해 최초 설립된 R&D형 기술기업이다.
회사가 설립된 후 음향공학 전공 기술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현재의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의 핵심기술인 디지털 신호처리 알고리즘, 기반기술의 자체 개발에 수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완전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의 핵심기술인 디지털 신호처리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독자 개발한 디지털 신호처리 프로세서 기술을 바탕으로 완전 디지털 오디오앰프를 탄생시키기 위해 제품개발에 주력한 결과, 2003년 홈 시어터(Home Theater)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을 시작으로 현재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는 디지털TV용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 제품개발에 성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디지털TV용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은 기존의 아날로그 앰프 방식과는 달리 외부에서 송신되는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시키는 과정 없이 그대로 디지털로 신호처리를 해 소리로 내보내기 때문에 기존 앰프 칩보다 깨끗한 소리 구현이 가능하다.
또 고효율의 성능을 내며 칩의 소형화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디지털 가전제품의 주요 트렌드 변화인 슬림화, 소형화, 고출력화와 같은 고객의 요구사양에 매우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네오피델리티의 제품은 그 동안 TV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아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TV 세트 메이커에 대량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같은 빠른 성장은 디지털 TV에서 디자인의 혁신을 불러온 `보르도TV'의 출시 때문에 가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이 출시 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네오피델리티의 동반성장을 일궈낸 것이다.
그 결과 매출액은 2007년도 224억원에서 2008년도에는 매출액 359억원을 기록했고, 2009년도에는 500억원을 상회하는 등 수직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 회사 전체 임직원의 약 50%는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개발을 위해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오고 있다.
현재 디지털 TV 오디오 앰프에 적용되고 있는 주요 핵심기술은 풀 디지털(Full Digital) 증폭기술 및 디지털 신호처리기술(DSP) 등이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연구개발투자의 주요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PC 제품군, 모바일 제품군, Hi-Fi 컴포넌트 오디오 분야, 및 휴대용 가전 기기 등 적용할 수 범위가 매우 다양해 향후 회사의 신규 비즈니스 수익 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까지 네오피델리티는 디지털TV분야에서 시장지배력 확대에 매진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모바일 시장 진입을 위한 제품출시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제품으로는 우선 아이팟 도킹스테이션 오디오 앰프 칩을 내놓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미국의 DTS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제품이 개발된 모델로 입체음향을 구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 앰프 칩이다. 현재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이덕수 대표는 "설립 10년을 맞이한 우리 회사를 창립 초창기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제2의 돌비(Dolby)'와 같은 기업을 만드는게 목표"라며 "과거 아날로그 오디오 시대에서 미래의 디지털 오디오 시대로 전환되는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음향 및 반도체분야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
네오피델리티(대표 이덕수)는 2000년 4월, 서울대학교 음향공학연구실 출신의 박사급 오디오 및 신호처리 전문가 그룹에 의해 최초 설립된 R&D형 기술기업이다.
회사가 설립된 후 음향공학 전공 기술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현재의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의 핵심기술인 디지털 신호처리 알고리즘, 기반기술의 자체 개발에 수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완전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의 핵심기술인 디지털 신호처리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독자 개발한 디지털 신호처리 프로세서 기술을 바탕으로 완전 디지털 오디오앰프를 탄생시키기 위해 제품개발에 주력한 결과, 2003년 홈 시어터(Home Theater)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을 시작으로 현재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는 디지털TV용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 제품개발에 성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디지털TV용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은 기존의 아날로그 앰프 방식과는 달리 외부에서 송신되는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시키는 과정 없이 그대로 디지털로 신호처리를 해 소리로 내보내기 때문에 기존 앰프 칩보다 깨끗한 소리 구현이 가능하다.
또 고효율의 성능을 내며 칩의 소형화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디지털 가전제품의 주요 트렌드 변화인 슬림화, 소형화, 고출력화와 같은 고객의 요구사양에 매우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네오피델리티의 제품은 그 동안 TV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아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TV 세트 메이커에 대량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같은 빠른 성장은 디지털 TV에서 디자인의 혁신을 불러온 `보르도TV'의 출시 때문에 가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이 출시 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네오피델리티의 동반성장을 일궈낸 것이다.
그 결과 매출액은 2007년도 224억원에서 2008년도에는 매출액 359억원을 기록했고, 2009년도에는 500억원을 상회하는 등 수직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 회사 전체 임직원의 약 50%는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개발을 위해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오고 있다.
현재 디지털 TV 오디오 앰프에 적용되고 있는 주요 핵심기술은 풀 디지털(Full Digital) 증폭기술 및 디지털 신호처리기술(DSP) 등이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연구개발투자의 주요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PC 제품군, 모바일 제품군, Hi-Fi 컴포넌트 오디오 분야, 및 휴대용 가전 기기 등 적용할 수 범위가 매우 다양해 향후 회사의 신규 비즈니스 수익 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까지 네오피델리티는 디지털TV분야에서 시장지배력 확대에 매진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모바일 시장 진입을 위한 제품출시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제품으로는 우선 아이팟 도킹스테이션 오디오 앰프 칩을 내놓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미국의 DTS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제품이 개발된 모델로 입체음향을 구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 앰프 칩이다. 현재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이덕수 대표는 "설립 10년을 맞이한 우리 회사를 창립 초창기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제2의 돌비(Dolby)'와 같은 기업을 만드는게 목표"라며 "과거 아날로그 오디오 시대에서 미래의 디지털 오디오 시대로 전환되는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음향 및 반도체분야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