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아이폰 사용자들 돈 많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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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8개 유료 애플리케이션 구입
안드로이드폰은 1.1개 활성화 더뎌
다양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이폰을 쓰는 사용자들이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많이 구입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모바일 광고 전문업체 애드몹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이상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애플의 아이팟 터치 사용자도 35% 가량이 매월 한 번 이상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21% 가량이 매달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한다고 밝혀, 아직까지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마켓이 애플의 앱스토어에 비해 활성화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와 무료를 포함한 전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아이팟 터치 사용자가 가장 많은 월 평균 12.1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보다 출시 시점이 이른 데다 보급률도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은 각각 8.8개와 8.7개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유료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아이폰 사용자가 매월 1.8개를 다운받는다고 밝혀 아이팟 터치(1.6개) 및 안드로이드폰(1.1)보다 유료 애플리케이션 구입에 훨씬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충성도면에서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는 각각 91%와 88%의 사용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답했으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84% 가량이 추천 의사를 내비쳤다.

이지성기자 ez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