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M&A시장 `활기`

M&A지원센터, 출범 4개월새 17건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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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의 인수ㆍ합병(M&A)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M&A지원센터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9월 출범한 M&A지원센터가 지난 1월까지 17건의 M&A를 성사시키며 중소벤처 M&A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삼일회계법인 등이 각각 운영하고 있는 4개의 M&A지원센터는 그동안 M&A 관련 일반상담 156건, M&A 추진전략 자문 및 정보제공 78건 등의 운영성과를 올렸다. 이 가운데 17건은 M&A를 성사시켜 중소벤처기업의 M&A를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거래유형을 보면 매도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전체 상담 및 자문건수의 44%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나, 매수세력에 비해 시장공개를 꺼려하는 점을 감안할 때 매도기업의 지원센터 활용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담건수(156건)의 50%가 M&A 추진전략 자문 및 정보제공으로 이어져 M&A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기청은 올해 3000억원 규모의 M&A 전용펀드 중 상당부분이 M&A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M&A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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