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코리아정책포럼` 본격 출범
IT산업 전반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IT 현장과 정부 정책 및 분야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소통의 장이 생긴다.
산업계의 당면현안 파악 및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ㆍ운영되는 산ㆍ학ㆍ연 전문가 중심 IT 정책 협의체인 IT코리아정책포럼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IT코리아정책포럼의 의장은 오해석 대통령 IT특별보좌관이 맡고 IT코리아 미래전략의 5대 핵심과제와 관련해 IT융합, 소프트웨어(SW), IT인력양성, 방송통신, 인터넷 등 5개 분과와 IT전략분과로 구성됐다.
IT코리아정책포럼 출범을 통해 민간부문과 정부, 그리고 산업 영역별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해석 IT특보는 "IT코리아정책포럼은 IT분야 오피니언 리더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결집으로, 외곽에서 각자 주장하던 비판과 제언을 제도권으로 조직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책포럼 측은 이른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형 정책 생산체계'가 적용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한 기업이 모든 연구와 개발을 담당하는 패쇄적 패러다임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외부자원을 활용해 기술혁신에 대한 아이디어와 자원을 얻는 것으로, 최근 개방성을 기반으로 하는 외부와의 다양한 협력이 전략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또 IT코리아정책포럼이 토대가 돼 IT산업정책의 민관협력 강화와 IT코리아 미래전략의 성공적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분과별 운영방향과 산ㆍ학ㆍ연 전문가들이 분과활동을 통해 논의될 주요의제들이 소개됐다.
IT전략분과는 지식기반 혁신 주도형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 IT 의제 발굴을 목표로 인프라ㆍ서비스 고도화, IT를 통한 국격 향상 등의 의제를 제시했고, SW분과는 SW 서비스 신비즈니스 모델 발굴, SW 개발자 및 커뮤니티 활성화, SW 수출산업화 등의 주요 의제를 제안했다.
IT코리아정책포럼은 이 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매월 분과별 회의를 진행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강동식기자 dskang@
◆사진설명 : IT현장과 정부정책 및 분야간 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IT KOREA 정책포럼`의 출범식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한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이귀로 카이스트 교수, 조석 지식경제부 실장, 오해석 청와대 IT특보,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유재홍 한국전파진흥원장, 강중협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동욱기자 gphoto@
산업계의 당면현안 파악 및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ㆍ운영되는 산ㆍ학ㆍ연 전문가 중심 IT 정책 협의체인 IT코리아정책포럼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IT코리아정책포럼의 의장은 오해석 대통령 IT특별보좌관이 맡고 IT코리아 미래전략의 5대 핵심과제와 관련해 IT융합, 소프트웨어(SW), IT인력양성, 방송통신, 인터넷 등 5개 분과와 IT전략분과로 구성됐다.
IT코리아정책포럼 출범을 통해 민간부문과 정부, 그리고 산업 영역별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해석 IT특보는 "IT코리아정책포럼은 IT분야 오피니언 리더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결집으로, 외곽에서 각자 주장하던 비판과 제언을 제도권으로 조직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책포럼 측은 이른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형 정책 생산체계'가 적용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한 기업이 모든 연구와 개발을 담당하는 패쇄적 패러다임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외부자원을 활용해 기술혁신에 대한 아이디어와 자원을 얻는 것으로, 최근 개방성을 기반으로 하는 외부와의 다양한 협력이 전략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또 IT코리아정책포럼이 토대가 돼 IT산업정책의 민관협력 강화와 IT코리아 미래전략의 성공적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분과별 운영방향과 산ㆍ학ㆍ연 전문가들이 분과활동을 통해 논의될 주요의제들이 소개됐다.
IT전략분과는 지식기반 혁신 주도형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 IT 의제 발굴을 목표로 인프라ㆍ서비스 고도화, IT를 통한 국격 향상 등의 의제를 제시했고, SW분과는 SW 서비스 신비즈니스 모델 발굴, SW 개발자 및 커뮤니티 활성화, SW 수출산업화 등의 주요 의제를 제안했다.
IT코리아정책포럼은 이 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매월 분과별 회의를 진행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강동식기자 dskang@
◆사진설명 : IT현장과 정부정책 및 분야간 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IT KOREA 정책포럼`의 출범식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한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이귀로 카이스트 교수, 조석 지식경제부 실장, 오해석 청와대 IT특보,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유재홍 한국전파진흥원장, 강중협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동욱기자 gpho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