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상파DMB 3D 실험방송

방통위, 콘텐츠 제작 40억 지원…모바일IPTV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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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상파방송에 이어 내년에는 지상파DMB를 통해서도 3D 실험방송이 실시된다. 또, 3D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매년 40억원 정도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가 2일 개최한 `3DTV 기술 개발 동향 및 활성화 세미나'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오용수 전파방송관리과장은 "3DTV 국내 조기 활성화 및 세계 시장 선점하고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올해 풀 HD급 3D TV 실험방송에 이어 2011년부터 모바일 3D 실험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3D 실험 방송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부터 지상파DMB를 통해 실시되며 향후 모바일IPTV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방통위가 밝힌 3DTV 액션 플랜에 따르면 방통위는 2012년에는 IPTV를 이용한 3D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2013년 말부터는 지상파의 3D 시험방송과 다시점 3DTV 실험방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양안식ㆍ다시점 3D 방송시스템 개발 및 표준화, 3D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편집기술, 고효율 전송 기술 개발 및 표준화, 3D카메라 제작 및 3D콘텐츠 품질평가 인증기술, 휴먼팩터 기술 등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우선, 양안식 3D 방송 시스템 개발 및 실험방송을 위해 올해부터 50억원씩 3년간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방통위는 내년부터 40억원 정도를 3D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 투입하는 한편 2011년 완공되는 디지털방송콘텐츠제작지원센터에 3D 제작 시설을 갖추어 영세 사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유료 매체를 시작으로 3D 전용방송이 시작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연내 3D방송 시청 안전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연내 3D 방송 서비스 및 국산 방송장비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송장비 인증 체계도 갖춘다는 계획이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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