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LG전자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코리아(대표 원재준)는 4G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의 시험통신에서 LG전자의 단말기를 활용해 100Mbps의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핀란드 오울루 및 독일 울름에 위치한 노키아지멘스 LTE 연구개발센터에서 실시됐으며 노키아지멘스의 LTE 기지국 장비와 LG전자의 클래스3급 USB 방식 LTE 단말기가 활용됐다. 특히 이번 호 시연은 범용 LTE 단말기로 유력한 클래스3급 단말기를 통해 진행돼 LG전자는 향후 LTE 단말기 시장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노키아지멘스도 LTE 통신장비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에릭슨과 본격적인 대결 구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MC연구소 최고희 상무는 "100Mbps 속도의 데이터 콜에 성공함으로써 LTE 상용화를 향한 의미 있는 진보를 이룬 것은 물론 LTE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고속 성능의 구현이 상당히 진전되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코리아 원재준 사장은 "LTE 이동통신 기술은 데이터 트래픽 문제로 고민하는 사업자들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에게는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LG를 비롯한 업계 선도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효율적인 LTE 통신망을 구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zscape@
이번 테스트는 핀란드 오울루 및 독일 울름에 위치한 노키아지멘스 LTE 연구개발센터에서 실시됐으며 노키아지멘스의 LTE 기지국 장비와 LG전자의 클래스3급 USB 방식 LTE 단말기가 활용됐다. 특히 이번 호 시연은 범용 LTE 단말기로 유력한 클래스3급 단말기를 통해 진행돼 LG전자는 향후 LTE 단말기 시장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노키아지멘스도 LTE 통신장비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에릭슨과 본격적인 대결 구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MC연구소 최고희 상무는 "100Mbps 속도의 데이터 콜에 성공함으로써 LTE 상용화를 향한 의미 있는 진보를 이룬 것은 물론 LTE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고속 성능의 구현이 상당히 진전되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코리아 원재준 사장은 "LTE 이동통신 기술은 데이터 트래픽 문제로 고민하는 사업자들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에게는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LG를 비롯한 업계 선도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효율적인 LTE 통신망을 구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zsca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