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발언대] 스마트폰 보안에 대처하는 자세

김동우 소프트포럼 총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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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1-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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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발언대] 스마트폰 보안에 대처하는 자세
작년 연말을 뜨겁게 한 아이폰의 등장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확대되고 있다. 이는 통신사에 종속되던 기존 모바일 서비스의 한계를 뛰어 넘어 일반 사용자 중심의 유비쿼터스 시대로 넘어가는 초입 단계로 필자는 여겨진다.

이렇듯 스마트폰으로 인한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사용자의 요구가 가장 높은 서비스를 꼽으라고 하면 당연 금융, 결제 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전자 금융, 결제서비스는 실제 금전 거래가 이루어짐으로써 다른 어떠한 서비스보다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에 충실해야 한다.

우선, 금융사를 비롯해 스마트폰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기관 및 기업은 성급한 서비스 오픈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시각으로 안전한 보안 대책을 갖출 필요가 있으며, 이는 PC보안 수준에 견주어 부족함이 없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사례는 인터넷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때에 많은 기업이 보안상의 문제로 고객의 신뢰를 잃었었던 사례를 되짚어 본다면 당연한 준비로 여겨지리라 본다.

얼마 전 금융감독원에서 내어놓은 스마트폰 전자금융서비스 안전대책은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시장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안전장치가 되어 줄 것이며, 유관기관이나 정부에서는 이러한 기준들이 좀 더 실질적인 정책들로 기업이나 보안업계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

보안업체에서도 앞다퉈 경쟁하기보다는 공동 협의를 통해 인터넷 환경에서처럼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다양한 서비스 적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유관기관에 제시하여 정책이나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사용자 또한 불편함이나 보안위협을 감수해 가며 서비스를 이용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음을 인지하고, 좀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이나 기관 등에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하여 공동의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사용자의 역할 또한 져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이로서 명실공히 인터넷 강국에서 나아가 스마트폰 모바일 시대의 강국으로 한 걸음 앞서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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