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 검색
지식산업

`직관형 LED` KS제정 추진

기표원, 관련업계 의견반영… 이달까지 안정기 특성시험 

길재식 기자 osolgil@dt.co.kr | 입력: 2010-01-17 21:02
[2010년 01월 18일자 6면 기사]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안전성 문제로 정상적인 판매가 어려웠던 직관형 형광등 대체 LED조명이 이르면 3월께 KS제정이 이뤄지며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17일 기술표준원은 직관형 LED와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안정기 특성시험을 2월까지 마무리하고 3월께 KS제정을 공식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기표원은 직관형 LED제품과 관련 성능과 품질, 특성 편차가 심해 KS제정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또 안전성 미흡으로 직관형 LED 제품을 불법제품으로 규정, 유관 업계의 반발에 부딪쳐왔다.

지난해 7월 KS제정 문제와 관련 유관 기업 17곳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표원을 대상으로 KS제정을 촉구해 지난 12월말 업계의 의견을 반영토록 해 LED직관형 제품에 대한 KS제정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다만 기표원은 관련 업체에 안정기 내장형, 외장형, 호환형 타입의 접속방식을 호환형으로 통일해줄 것을 요청했고, 업계는 이를 받아들여 호환형 타입 제품에 대해서만 우선 G13베이스로 KS규격 제정을 하는데 동의했다.

기표원측은 "내장형과 외장형 제품은 등기구 개조가 필요한 제품이어서, 안전상의 문제 소지가 있어 접속방식을 호환형으로 단일화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내장형, 외장형 제품에 대해서는 G13베이스가 아닌 다른 베이스로 KS제정을 곧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내장형, 외장형 LED를 개발한 기업의 반발이 있자, 업계는 호환형 제품 개발 기업의 특허와 원천기술을 공유하는데 합의했다. 이해관계가 얽혀있던 해당 기업들은 접속방식 통일과 관련해 입장차이가 지속되자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표까지 진행됐다.

결국 16개 기업중 12개 기업이 안정기 호환형 LED 제품 KS제정에 합의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간 이견이 있었지만, KS제정이 하루라도 빨리 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고, 호환형 제품을 우선 KS제정하자는데 합의했다"면서 "나머지 두가지 타입의 제품은 다른 방향으로 KS제정을 하자는 의견을 기표원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중 직관형 LED램프 KS규격이 제정되면 그동안 일본, 중국 등에 제품을 수출하던 국내 100여곳 이상의 중소기업들은 불법제품 양산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벗게 된다.

한편 KS제정과 관련 기표원 내에서도 산업 진흥 강화를 위한 표준화와 제품 안전성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시각차도 맞서고 있다.

송재빈 제품안전정책국장은 "KS제정과 맞물려 별도의 안전규격도 마련할 계획이지만, 충분한 기술개발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KS제정이 될 경우,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산업 발전과 보급에 있어 장애요인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좀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직관형 LED램프는 형광등에 비해 방향에 따라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품질 수준도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며 "기존 형광등을 LED로 바로 교체해도 전혀 문제가 없어야 하고,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성을 확보하는데에 다소의 기술개발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KS제정은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
DT Main
증시

TODAY스페셜추천주증권방송투자전략ARS추천종목

골드스타 주도주+스몰캡
전문가홈
  • 무료방송중
  • 불꽃랠리 찍으면 간다
  • 04/24 07:50~15:30
  • 회원가입홈가기
선풀달기 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