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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청습관이 수명 줄인다

하루 1시간 더 보면 질환 사망위험성 11% 증가 

입력: 2010-01-12 21:02
[2010년 01월 13일자 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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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TV 앞에 앉아 있는 습관이 수명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심장협회지에 발표됐다.

호주의 `베이커 IDI 심장ㆍ당뇨협회'가 성인 8800명의 생활 습관을 추적한 결과, TV를 하루 평균 1시간 더 시청하면 각종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장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성은 18% 증가했으며, 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9% 높아졌다.

연구진은 "매일 4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사람들은 2시간 미만 시청하는 사람들에 비해 각종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46% 높았고, 심장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80%나 높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영향은 흡연,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잘못된 식습관, 비만, 운동 등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독립적 요인들과 무관하게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협회의 데이비드 던스턴 씨는 이번 연구는 TV 시청에 초점을 맞춘 것이지만, 책상이나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처럼 오래 앉아있는 어떤 습관도 건강에 위협이 된 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또 이번 연구 결과는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 뿐 아니라 정상 체중인 사람에게도 적용된다며 "건강한 사람이라도 오랫동안 앉아 있는 생활을 하면 혈중 당 수치와 지방 수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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