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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구동차 "눈길에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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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구동 차량과 운행비교 동영상 올라와 관심
지난 27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 곳곳이 마비가 된 가운데 눈길에서 4륜구동 차량 안전성이 입증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반면 후륜구동 차량은 4륜구동과 전륜구동 차량과 달리 눈길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여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31일 유투브 등 주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는 눈길언덕에서 4륜구동 차량과 후륜구동 차량의 운행 비교 동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영상에는 폭설이 내린 당일 4륜구동 차량이 눈길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보인 반면, 후륜구동 차량은 중심을 잃고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자동차는 주행방식에 따라 모든 바퀴에 힘이 전달되는 4륜구동과 앞바퀴굴림(전륜구동), 뒷바퀴굴림(후류구동)으로 구분되는데, 국내 출시되는 차량은 대부분 전륜구동이며, SUV와 고급세단 중에 4륜구동을 적용한 차량이 있다. 또 일부 국산차와 수입차 중에 후륜구동을 탑재한 차량이 있다. 구동방식마다 일장일단이 있으나 눈길에서는 4륜구동이 가장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4륜구동은 험로나 눈길에서 발진할 때 네 바퀴의 모든 힘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으며, 고속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곡선주로에서도 코너를 빠져나오며 엑셀을 밟을 때도 어느 한 바퀴에 힘이 몰리지 않아 안정적으로 밟고 나갈 수 있게 된다.

반면 뒷바퀴 굴림 차량은 평소에는 조작성이나 안정감있는 주행성능을 제공하지만 구조상 엔진 등이 있는 무거운 차체 앞부분을 뒤에서 밀기 때문에 미끄러지기 쉽고, 눈ㆍ비 등의 악천후에 취약하다.

국내 차량 중에는 르노삼성자동차 `QM5', GM대우 `윈스톰', 현대자동차 `투싼 ix', 기아자동차 `모하비' 등 SUV들이 4륜구동 모델이며, 수입차 중에는 SUV 뿐 아니라 세단 중에도 4륜구동모델이 다수 포진해 있다.

아우디 `콰트로', 메르데세스벤츠 `포매틱(4matic)'처럼 일부 수입차 업체들은 4륜구동 모델을 이전부터 내세우고 있다. 아우디 콰트로 경우 노면 상태에 따라 각 바퀴 구동력을 배분해 눈이 많고 길이 험한 강원도와 전라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BMW도 X5, X6 등 SUV에 4륜구동을 적용했으며, 재규어랜드로버 경우 SUV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 등에 각 바퀴 힘배분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눈길에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눈길이나 빗길에는 구조적으로 접지력이 우수한 4륜구동이 전륜이나 후륜구동보다 높은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밖에 없다"라며 "후륜구동이라고 해도 스노우 타이어 교체, 체인 등을 이용해 어느 정도 보강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눈길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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