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보화 정책 심의ㆍ조정 최고기구
민ㆍ관 위원 31명… 실무 분야별 세분화
민ㆍ관 위원 31명… 실무 분야별 세분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지난달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보화전략위원회는 기존의 국무총리 소속 정부위원 중심의 `정보화추진위원회'를 대통령 소속 민관 합동위원회로 격상ㆍ개편한 것입니다. 정보화전략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보화 정책 심의ㆍ조정 최고기구 출범=대통령 소속 정보화전략위원회는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정보화 정책에 관한 최고 심의ㆍ조정기구로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심의, 정보화 정책의 조정, 정보문화 창달 및 정보격차 해소 사업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정보화전략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국무총리와 이각범 KAIST 교수입니다. 국무총리와 함께 초대 위원장에 선임된 이각범 교수는 문민정부시절 정책기획수석을 역임했으며, IT 전문가를 비롯해 경제ㆍ사회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미래연구원' 원장과 정보화 역기능 해소를 위해 창립된 `정보문화포럼' 의장을 맡아 지식정보사회 분야의 활발한 연구 및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보화전략위원회는 정보화 관련 중앙부처 장관 등 당연직 정부위원 16명과 정보화 분야의 민간전문가 15명 등 총 31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됐습니다.
당연직 정부위원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헌법기관(4명), 중앙행정기관(9명), 지방자치단체(2명) 등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민간위원은 이각범 KAIST 교수를 비롯해 김도연 울산대총장, 김성근 중앙대 교수, 김신배 IT서비스산업협회장, 박정호 고려대 교수, 배희숙 여성벤처협회 회장, 석호익 KT 부회장, 손연기 대통령실 정책홍보자문위원, 안중호 서울대 교수, 안철수 KAIST 석좌교수, 오철호 숭실대 교수, 이옥화 충북대 교수, 이상묵 서울대 교수, 이재호 동아일보 출판국장, 정인억 OECD ICCP 부의장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국가정보화 컨트롤 타워… 미래지향 어젠다 발굴ㆍ추진=정보화전략위원회는 지난 16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과 위원회 운영계획을 심의ㆍ의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등 47개 기관에서 584개 정보화사업에 대해 총 2조783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내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도 심의ㆍ확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비쿼터스에 기반한 IT 원천기술 확보 및 미래신기술 연구개발과 공공분야 신기술 적용을 위해 11개 부처 25개 사업에 1546억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또한 원격근무, 친환경지역통합센터, 건물에너지관리 등 녹색정보화 인프라 확충(7개 부처 16개 사업 1611억원), 행정정보공유, 중소 SW기업 지원, 전통산업과 IT접목 등 국민ㆍ기업 중심 수요자지향 서비스 확대(30개 부처 144개 사업 5212억원)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정보화전략위원회는 국가정보화 컨트롤 타워로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을 토대로 선진 지식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어젠다를 발굴ㆍ추진하는 역할을 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관계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두어 국가정보화 계획 수립과 국가정보화 정책 및 사업 조정,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어젠다를 발굴ㆍ추진하기 위해 위원회 내에 어젠다 선정 TF를 구성ㆍ운영해 정책어젠다(안)를 2010년 1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확정된 어젠다에 따라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이 마련한 추진방안을 검토해 내년 9월까지 2011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박정연기자 jypark@
◇정보화 정책 심의ㆍ조정 최고기구 출범=대통령 소속 정보화전략위원회는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정보화 정책에 관한 최고 심의ㆍ조정기구로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심의, 정보화 정책의 조정, 정보문화 창달 및 정보격차 해소 사업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정보화전략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국무총리와 이각범 KAIST 교수입니다. 국무총리와 함께 초대 위원장에 선임된 이각범 교수는 문민정부시절 정책기획수석을 역임했으며, IT 전문가를 비롯해 경제ㆍ사회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미래연구원' 원장과 정보화 역기능 해소를 위해 창립된 `정보문화포럼' 의장을 맡아 지식정보사회 분야의 활발한 연구 및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보화전략위원회는 정보화 관련 중앙부처 장관 등 당연직 정부위원 16명과 정보화 분야의 민간전문가 15명 등 총 31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됐습니다.
당연직 정부위원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헌법기관(4명), 중앙행정기관(9명), 지방자치단체(2명) 등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민간위원은 이각범 KAIST 교수를 비롯해 김도연 울산대총장, 김성근 중앙대 교수, 김신배 IT서비스산업협회장, 박정호 고려대 교수, 배희숙 여성벤처협회 회장, 석호익 KT 부회장, 손연기 대통령실 정책홍보자문위원, 안중호 서울대 교수, 안철수 KAIST 석좌교수, 오철호 숭실대 교수, 이옥화 충북대 교수, 이상묵 서울대 교수, 이재호 동아일보 출판국장, 정인억 OECD ICCP 부의장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국가정보화 컨트롤 타워… 미래지향 어젠다 발굴ㆍ추진=정보화전략위원회는 지난 16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과 위원회 운영계획을 심의ㆍ의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등 47개 기관에서 584개 정보화사업에 대해 총 2조783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내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도 심의ㆍ확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비쿼터스에 기반한 IT 원천기술 확보 및 미래신기술 연구개발과 공공분야 신기술 적용을 위해 11개 부처 25개 사업에 1546억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또한 원격근무, 친환경지역통합센터, 건물에너지관리 등 녹색정보화 인프라 확충(7개 부처 16개 사업 1611억원), 행정정보공유, 중소 SW기업 지원, 전통산업과 IT접목 등 국민ㆍ기업 중심 수요자지향 서비스 확대(30개 부처 144개 사업 5212억원)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정보화전략위원회는 국가정보화 컨트롤 타워로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을 토대로 선진 지식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어젠다를 발굴ㆍ추진하는 역할을 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관계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두어 국가정보화 계획 수립과 국가정보화 정책 및 사업 조정,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어젠다를 발굴ㆍ추진하기 위해 위원회 내에 어젠다 선정 TF를 구성ㆍ운영해 정책어젠다(안)를 2010년 1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확정된 어젠다에 따라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이 마련한 추진방안을 검토해 내년 9월까지 2011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박정연기자 jy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