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영 비자카드 신기술 총괄 부사장
아태지역에서는 보다 많은 수의 신용카드 사용자가 안전한 고급 지불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EMV 기술의 혜택을 경험하고 있다.
EMV칩 카드 또는 스마트카드는 거래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고 카드 복제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장착된 소형 칩이 내장되어 있는 지불결제 카드로, 카드의 진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정보가 암호화돼 저장된다. 이는 가맹점 및 처리업체, 은행이 모두 더욱 안전하게 결제 관련 데이터를 보호해 보안 위협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카드 및 휴대폰을 활용한 비접촉식 지불 결제와 같은 다양하고 새로운 지불 결제 솔루션을 도입해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비접촉식 지불결제 기능인 비자 페이웨이브(payWave)의 경우, 카드 사용자는 현금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 대비 무려 3배나 빠른, 단 4초만에 지불을 완료할 수 있다. 현재 아태지역 내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 총 9개 국가에서 비자의 페이웨이브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편리하고 안전한 EMV칩 기술은 카드 외에도 개인 휴대폰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비접촉식 지불결제를 취급하는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호환이 가능한 휴대폰을 활용해 결제를 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지불결제 이용자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12년경이 되면 약 1억9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을 더욱 증대될 것이며, 안전성이 보장되는 EMV칩 기반의 지불결제 인프라는 향후 새로운 지불결제 기술을 실현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경우 EMV칩 카드는 교통요금,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 및 인터넷뱅킹 이용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결합된 통합 카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대만은 가장 대중적인 교통카드인 이지카드(Easy Card)가 EMV칩을 기반으로 비접촉식 지불결제를 제공하고 있다. 단일 EMV칩을 활용하여 비접촉식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지불결제 기능 및 선불식 교통카드 기능을 통합한 것이다.
태국은 방콕은행, 방콕 대중교통 시스템(BTS)이 방콕은행 블루 웨이브(Bangkok Bank Blue Wave) 신용카드를 도입했다. 비접촉식 지불결제 기능이 내장된 카드에 신용카드, 현금카드 및 BTS 교통카드 기능이 결합된 심플한 디자인의 카드이다. 카시콘 은행(Kasikorn Bank) 또한 자사의 K-Wave 카드를 도입하면서 비접촉식 지불 결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싱가포르의 경우 DBS 은행의 라이브 프레쉬(Live Fresh)카드에 신용카드, 비자 페이웨이브 및 이지링크(EZLink)의 CEPAS 규격 교통카드 기능을 하나의 카드에 모두 결합한 카드를 선보였다.
호주는 내셔널호주은행과 커먼웰스은행이 비접촉식 지불결제를 도입했다. 소매점의 경우, 최대 100호주달러까지의 금액에 대해서는 서명이나 PIN정보 없이 비접촉식 카드를 취급할 수 있게 됐다.
말레이시아는 카드 복제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2005년 아태지역 최초로 EMV칩 기술의 사용을 의무화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도입 후 12개월이 지나자, 말레이시아에서 발급된 카드의 자국 내 복제 사건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왔다.
호주는 2008년 자국의 지불결제 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자국 내 모든 가맹점 단말기에서의 칩기능 및 활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PIN 인증 도입을 확대해 국내 거래 시 서명 절차를 없애는 등 결제 방식을 간소화하며, 칩카드의 발급을 예정보다 신속히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이와같이 아태지역의 지불결제의 트렌드는 과거 현금과 수표 중심에서 EMV칩 기술을 활용한 전자 지불결제로 전환되어가고 있다. 지불결제 산업은 국가간 서로 협력해 지불결제를 위한 안전한 상거래 환경을 구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EMV칩 카드 또는 스마트카드는 거래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고 카드 복제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장착된 소형 칩이 내장되어 있는 지불결제 카드로, 카드의 진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정보가 암호화돼 저장된다. 이는 가맹점 및 처리업체, 은행이 모두 더욱 안전하게 결제 관련 데이터를 보호해 보안 위협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카드 및 휴대폰을 활용한 비접촉식 지불 결제와 같은 다양하고 새로운 지불 결제 솔루션을 도입해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비접촉식 지불결제 기능인 비자 페이웨이브(payWave)의 경우, 카드 사용자는 현금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 대비 무려 3배나 빠른, 단 4초만에 지불을 완료할 수 있다. 현재 아태지역 내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 총 9개 국가에서 비자의 페이웨이브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편리하고 안전한 EMV칩 기술은 카드 외에도 개인 휴대폰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비접촉식 지불결제를 취급하는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호환이 가능한 휴대폰을 활용해 결제를 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지불결제 이용자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12년경이 되면 약 1억9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을 더욱 증대될 것이며, 안전성이 보장되는 EMV칩 기반의 지불결제 인프라는 향후 새로운 지불결제 기술을 실현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경우 EMV칩 카드는 교통요금,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 및 인터넷뱅킹 이용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결합된 통합 카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대만은 가장 대중적인 교통카드인 이지카드(Easy Card)가 EMV칩을 기반으로 비접촉식 지불결제를 제공하고 있다. 단일 EMV칩을 활용하여 비접촉식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지불결제 기능 및 선불식 교통카드 기능을 통합한 것이다.
태국은 방콕은행, 방콕 대중교통 시스템(BTS)이 방콕은행 블루 웨이브(Bangkok Bank Blue Wave) 신용카드를 도입했다. 비접촉식 지불결제 기능이 내장된 카드에 신용카드, 현금카드 및 BTS 교통카드 기능이 결합된 심플한 디자인의 카드이다. 카시콘 은행(Kasikorn Bank) 또한 자사의 K-Wave 카드를 도입하면서 비접촉식 지불 결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싱가포르의 경우 DBS 은행의 라이브 프레쉬(Live Fresh)카드에 신용카드, 비자 페이웨이브 및 이지링크(EZLink)의 CEPAS 규격 교통카드 기능을 하나의 카드에 모두 결합한 카드를 선보였다.
호주는 내셔널호주은행과 커먼웰스은행이 비접촉식 지불결제를 도입했다. 소매점의 경우, 최대 100호주달러까지의 금액에 대해서는 서명이나 PIN정보 없이 비접촉식 카드를 취급할 수 있게 됐다.
말레이시아는 카드 복제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2005년 아태지역 최초로 EMV칩 기술의 사용을 의무화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도입 후 12개월이 지나자, 말레이시아에서 발급된 카드의 자국 내 복제 사건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왔다.
호주는 2008년 자국의 지불결제 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자국 내 모든 가맹점 단말기에서의 칩기능 및 활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PIN 인증 도입을 확대해 국내 거래 시 서명 절차를 없애는 등 결제 방식을 간소화하며, 칩카드의 발급을 예정보다 신속히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이와같이 아태지역의 지불결제의 트렌드는 과거 현금과 수표 중심에서 EMV칩 기술을 활용한 전자 지불결제로 전환되어가고 있다. 지불결제 산업은 국가간 서로 협력해 지불결제를 위한 안전한 상거래 환경을 구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