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 제품 원가경쟁력 극대화 기대
삼화콘덴서(대표 황호진)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MLCC(적층형세라믹콘덴서) 제품의 신시장인 OLED휴대폰, DDR3 반도체모듈, LED조명, 전장용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초고용량 및 초소형화 위주로 설비 증설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삼화콘덴서는 MLCC 신설 라인 증설에 1차로 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그 외 추가 증설도 검토중이다.
삼화콘덴서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MLCC 신규품목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스마트폰, 반도체 모듀르 전장용 자동차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LCC는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적층형세라믹콘덴서로 최근 그 시장 규모가 올해 6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증설로 인해 MLCC의 원가 구조상 고정비에서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원가를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설비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달성, 제품의 원가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삼화콘덴서는 이번 투자로 인한 연간 매출증가 규모는 약 200억~3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화콘덴서 관계자는 "이번 MLCC투자를 계기로 내년부터 녹색성장 산업인 리튬이차전지 소재 및 슈퍼커패시터, 스마트그리드 분야 전력용 콘덴서에도 신규 양산설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
삼화콘덴서는 MLCC 신설 라인 증설에 1차로 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그 외 추가 증설도 검토중이다.
삼화콘덴서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MLCC 신규품목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스마트폰, 반도체 모듀르 전장용 자동차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LCC는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적층형세라믹콘덴서로 최근 그 시장 규모가 올해 6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증설로 인해 MLCC의 원가 구조상 고정비에서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원가를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설비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달성, 제품의 원가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삼화콘덴서는 이번 투자로 인한 연간 매출증가 규모는 약 200억~3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화콘덴서 관계자는 "이번 MLCC투자를 계기로 내년부터 녹색성장 산업인 리튬이차전지 소재 및 슈퍼커패시터, 스마트그리드 분야 전력용 콘덴서에도 신규 양산설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