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스마트폰커뮤니티 마이미츠 대표
아이폰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며, 내년에는 안드로이드 단말기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조금 뒤늦게 시작되는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한바탕 요동을 치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다양한 스마트폰을 국내에서도 접할 수 있다는 반가움도 잠시뿐, 지금보다 더 다양해지는 스마트폰 OS와 기기들 중 어떤 스마트폰을 골라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한 번 구입을 하면 1~2년 간은 사용해야 하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가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하고 주의해야 할 지 알아보자.
먼저 스마트폰을 어디에 쓸까부터 시작해보자. 스마트폰은 순정 상태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설정하여 자신에게 꼭 맞는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 물론 막연한 기대와 환상만을 갖고 무작정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가는 낭패보기 쉽다.
스마트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우선 다른 사용자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유심히 지켜보는 것이 좋다. 휴대폰을 비롯하여 MP3 플레이어나 PMP, 전자사전, 게임기, 전자책 등 항상 지니고 다니거나 자주 사용하는 기기나 기능들 중 2~3가지를 스마트폰으로 대체한다는 생각을 갖고 지켜본다면 어렴풋이 감이 잡힐 것이다.
과연 가능할까? 라는 걱정은 접어두자. `스마트폰=업무용'이라는 공식은 이젠 옛말이다. 최근에는 10~20대를 겨냥하여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능들까지 강화한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으니 스마트폰 사용을 통해 삶이 지금보다 더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인지 먼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을 어떻게 쓸까? 스마트폰 사용이 예전에 비해 많이 쉬워졌다고는 하나,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을 남부럽지 않게 사용하려면 아직도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용자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해보고, 먼저 경험한 사용자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를 주변에서 찾아보는 것은 쉽지 않으니,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보자. 현재 주요 포털 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에는 약 500개가 넘는 스마트폰 관련 카페가 개설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투데이스피피시(www.todaysppc.com)나 마이미츠(www.mymits.net)와 같은 스마트폰 전문 동호회들도 있다.
다른 사람들의 사용기나 리뷰를 통해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어떠한 점이 좋거나 나쁘다고 생각하는지를 직접 확인해보고,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자. 특히 기기 별로 성능의 편차가 있으므로 디자인만으로 결정하기 보다는 가급적 실제로 조작을 해보는 것이 좋다.
그럼 스마트폰, 지금 사야 할까? 연일 쏟아지는 스마트폰 소식과 광고에 `지름' 유혹을 느끼는 사용자라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먼저 떠올려보자. 휴대폰 본연의 기능인 전화와 문자 메시지에 충실한 사용자라면 처음 구매했을 때와 별 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만약 이렇다면 스마트폰 구매는 잠시 보류하는 것이 어떨까?
지금까지의 스마트폰은 사용자를 스마트하게 만들어주기 보다는 사용자가 먼저 스마트해져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계속 성장 중이다. 하루가 다르게 더 쉽고, 편하고, 강력한 기능을 지닌 스마트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금은 기능보다는 디자인과 만족도를 생각해서 휴대폰을 구매하지만, 한 때 얼마나 뛰어난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지에 따라 구매가 결정되던 과도기 시절이 있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이니 조급해하지 말자.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다양한 스마트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홍수 시대다. 결국 사용자가 스마트해야 한다.
하지만 다양한 스마트폰을 국내에서도 접할 수 있다는 반가움도 잠시뿐, 지금보다 더 다양해지는 스마트폰 OS와 기기들 중 어떤 스마트폰을 골라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한 번 구입을 하면 1~2년 간은 사용해야 하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가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하고 주의해야 할 지 알아보자.
먼저 스마트폰을 어디에 쓸까부터 시작해보자. 스마트폰은 순정 상태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설정하여 자신에게 꼭 맞는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 물론 막연한 기대와 환상만을 갖고 무작정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가는 낭패보기 쉽다.
스마트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우선 다른 사용자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유심히 지켜보는 것이 좋다. 휴대폰을 비롯하여 MP3 플레이어나 PMP, 전자사전, 게임기, 전자책 등 항상 지니고 다니거나 자주 사용하는 기기나 기능들 중 2~3가지를 스마트폰으로 대체한다는 생각을 갖고 지켜본다면 어렴풋이 감이 잡힐 것이다.
과연 가능할까? 라는 걱정은 접어두자. `스마트폰=업무용'이라는 공식은 이젠 옛말이다. 최근에는 10~20대를 겨냥하여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능들까지 강화한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으니 스마트폰 사용을 통해 삶이 지금보다 더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인지 먼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을 어떻게 쓸까? 스마트폰 사용이 예전에 비해 많이 쉬워졌다고는 하나,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을 남부럽지 않게 사용하려면 아직도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용자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해보고, 먼저 경험한 사용자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를 주변에서 찾아보는 것은 쉽지 않으니,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보자. 현재 주요 포털 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에는 약 500개가 넘는 스마트폰 관련 카페가 개설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투데이스피피시(www.todaysppc.com)나 마이미츠(www.mymits.net)와 같은 스마트폰 전문 동호회들도 있다.
다른 사람들의 사용기나 리뷰를 통해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어떠한 점이 좋거나 나쁘다고 생각하는지를 직접 확인해보고,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자. 특히 기기 별로 성능의 편차가 있으므로 디자인만으로 결정하기 보다는 가급적 실제로 조작을 해보는 것이 좋다.
그럼 스마트폰, 지금 사야 할까? 연일 쏟아지는 스마트폰 소식과 광고에 `지름' 유혹을 느끼는 사용자라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먼저 떠올려보자. 휴대폰 본연의 기능인 전화와 문자 메시지에 충실한 사용자라면 처음 구매했을 때와 별 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만약 이렇다면 스마트폰 구매는 잠시 보류하는 것이 어떨까?
지금까지의 스마트폰은 사용자를 스마트하게 만들어주기 보다는 사용자가 먼저 스마트해져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계속 성장 중이다. 하루가 다르게 더 쉽고, 편하고, 강력한 기능을 지닌 스마트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금은 기능보다는 디자인과 만족도를 생각해서 휴대폰을 구매하지만, 한 때 얼마나 뛰어난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지에 따라 구매가 결정되던 과도기 시절이 있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이니 조급해하지 말자.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다양한 스마트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홍수 시대다. 결국 사용자가 스마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