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기 우량고객 할인… SKT는 가입비 인하
이통사들의 요금인하 후속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KT(대표 이석채)는 장기 우량고객 할인 등을 포함한 통신비 인하책을 30일부터 시행한다.
KT는 우선 2년 이상 쇼(SHOW)를 사용해 쇼킹스폰서 등 요금할인을 받지 못하는 고객이 장기할인을 신청하면 기존 쇼킹스폰서의 요금할인 혜택을 그대로 받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알조절 요금제의 음성 및 영상 통화 요율도 30원에서 25원으로 16.7% 내린다.
KT는 이와 함께 소량 사용자를 위한 선불요금제 요율도 현재의 10초당 58원에서 49원으로 15.5% 인하한다. 또 현재 3만원인 가입비를 2만4000원으로 낮췄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도 가입비를 기존 5만5000원에서 3만9600원으로 인하하고 월 5000원에 휴일 5시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프리할리데이50' 요금제를 추가로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 생일 당일 300분의 망내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T생일서포터'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T월드(www.tworld.co.kr)에 등록된 생일 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제공된다.
김응열기자 uykim@
KT(대표 이석채)는 장기 우량고객 할인 등을 포함한 통신비 인하책을 30일부터 시행한다.
KT는 우선 2년 이상 쇼(SHOW)를 사용해 쇼킹스폰서 등 요금할인을 받지 못하는 고객이 장기할인을 신청하면 기존 쇼킹스폰서의 요금할인 혜택을 그대로 받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알조절 요금제의 음성 및 영상 통화 요율도 30원에서 25원으로 16.7% 내린다.
KT는 이와 함께 소량 사용자를 위한 선불요금제 요율도 현재의 10초당 58원에서 49원으로 15.5% 인하한다. 또 현재 3만원인 가입비를 2만4000원으로 낮췄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도 가입비를 기존 5만5000원에서 3만9600원으로 인하하고 월 5000원에 휴일 5시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프리할리데이50' 요금제를 추가로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 생일 당일 300분의 망내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T생일서포터'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T월드(www.tworld.co.kr)에 등록된 생일 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제공된다.
김응열기자 uy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