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ㆍ네팔ㆍ방글라데시ㆍ베트남에 학교 건립
'아고라청원' 연계 네티즌 자발적 기부문화 주도
'아고라청원' 연계 네티즌 자발적 기부문화 주도
■ 2009 희망 프로젝트 '나눔의 디지털'
2부-나눔은 지속가능기업의 에너지
(32) 다음커뮤니케이션
`즐겁게 세상을 변화시킨다.' NHN과 더불어 국내 인터넷 양대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의 기업 이념이다. 다음은 이같은 이념 아래 인터넷을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운동 `희망모금'과 제 3세계 어린이를 위한 `지구촌 희망학교' 건립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는 다음 임직원들이 제 3세계에 학교 건립을 위한 비용을 직접 모금하는 등 사내 `기부문화'를 통해 진행된다. 2006년 캄보디아, 2007년 네팔, 2008년 방글라데시 지역에 학교를 건립한 데 이어 올해는 베트남에 추가로 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은 인터넷 업계에서 유일하게 비영리 문화재단인 `다음세대재단(www.daumfoundation.org)'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재단은 지난 2001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의 주주와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주식 등을 기부해 설립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사회공헌활동=대부분의 인터넷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의 기반을 인터넷에 두는 것과 달리, 다음은 소외 받는 해외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건립에 직접 뛰어들었다.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는 제 3세계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다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캄퐁참 지역에 제 1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네팔 네팔간지 지역에 초ㆍ중등학생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 2호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으며, 올해는 방글라데시에 500여명이 공부할 수 있는 제 3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했다.
다음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들이 자신의 휴가를 반납하고 지구촌 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설레는 여름휴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내 지원자 가운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올해는 지난해 5대 1의 경쟁률보다 더 높은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0여명이 선발됐다.
지난 7월 5일부터 7박8일간 진행된 방문 기간동안 다음 임직원들은 학교 벽화 그리기, 체육대회, 영화 관람, 전통춤 또는 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글라데시 지역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특히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 프로젝트는 건립비 및 학교 운영에 필요한 지원금을 사내 카페테리아와 바자회 행사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체적인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또 학교를 지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과 현지 학생들이 1대 1로 결연을 맺어 서신을 주고받거나 후원하는 등 실질적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 일시적인 기부가 아닌 정기적 기부활동을 통해 서로 왕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음은 또 인터넷 업계에서 유일하게 비영리 문화재단인 다음세대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재단은 지난 2001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의 주주,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주식 등을 기부해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약 130여개의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다음세대재단은 지난 2002년 △다음세대의 주력인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스보이스'를 시작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멘토를 연결해 주는 이멘토링 `또띠'△비영리단체들의 IT 및 미디어 활용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비영리 IT지원센터 `아이티캐너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 운영해 왔다. 올해도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알려지지 않은 제 3세계 그림동화를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올리볼리 그림동화' 등 즐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다음은 최근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이들이 보다 창의적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모두 다르고, 모두 소중하고'라는 주제로 다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은 아이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네티즌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참여형 활동 적극 전개=직접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다음은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은 2007년 하반기부터 네티즌의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자, 네티즌이 직접 모금 주제를 제안해 참여할 수 있는 모금청원 공간인 `희망모금' (http://hyphen.daum.net/request)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사회단체가 주도한 기존의 일방적 모금 캠페인과 달리, 다음 희망모금은 미디어다음의 네티즌 사회 참여 공간인 `아고라청원'과 연계해 네티즌 스스로 사회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쌍방향적 모금 방식이다. 현재까지 희망모금을 통해 기부에 참여한 네티즌은 약 60만명에 이르며, 약 12억원에 달하는 희망금액이 모아졌다.
모금 청원은 네티즌 개개인은 물론 기관, 비영리단체 등 사회 공익적 성격에 맞는 사회 이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고라 모금 청원에 모금이 필요한 사연을 올리고 네티즌의 청원 서명을 받으면 심사를 거쳐 다음과 네티즌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모금으로 진행된다. 병원비나 수술비 모금, 빈곤 노인 및 장애아를 위한 지원 등 국？내외에서 도움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모금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중 `우토로 살리기 모금 운동'이나 `독도 광고비 모금 캠페인'과 같이 사회적 인식과 책임이 중요한 청원은 희망캠페인으로 확대되며, 희망캠페인은 블로그？검색 등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돼 모금 규모가 더욱 커진다.
실제 `독도 광고비 모금 캠페인'은 희망모금 사상 가장 큰 목표액인 2억1000만원이 모금됐으며, `외규장각 도서 반환소송 모금'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살리기'에도 목표액보다 많은 금액이 모금됐다. 또 최근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관' 신축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모금 역시 네티즌들의 열띤 참여 속에 이뤄져 모금액이 관련 기관에 전달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음은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온 다음의 대표적인 `연말모금 캠페인'을 오는 12월 8일부터 전개한다. 이를 통해 조손 가족, 한 부모가족,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조금은 색다른 가족구성원들의 특별한 연말을 도와주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다.
다음의 사회공헌활동은 디지털의 힘에 뜨거운 인간미를 부여하고, 다함께 만들어 나가는 즐거운 세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음은 앞으로도 기부에 대한 진입 장벽을 더욱 낮추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켜 기부와 나눔이 우리 디지털 세계 속에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민옥기자 mohan@
2부-나눔은 지속가능기업의 에너지
(32) 다음커뮤니케이션
`즐겁게 세상을 변화시킨다.' NHN과 더불어 국내 인터넷 양대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의 기업 이념이다. 다음은 이같은 이념 아래 인터넷을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운동 `희망모금'과 제 3세계 어린이를 위한 `지구촌 희망학교' 건립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는 다음 임직원들이 제 3세계에 학교 건립을 위한 비용을 직접 모금하는 등 사내 `기부문화'를 통해 진행된다. 2006년 캄보디아, 2007년 네팔, 2008년 방글라데시 지역에 학교를 건립한 데 이어 올해는 베트남에 추가로 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은 인터넷 업계에서 유일하게 비영리 문화재단인 `다음세대재단(www.daumfoundation.org)'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재단은 지난 2001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의 주주와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주식 등을 기부해 설립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사회공헌활동=대부분의 인터넷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의 기반을 인터넷에 두는 것과 달리, 다음은 소외 받는 해외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건립에 직접 뛰어들었다.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는 제 3세계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다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캄퐁참 지역에 제 1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네팔 네팔간지 지역에 초ㆍ중등학생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 2호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으며, 올해는 방글라데시에 500여명이 공부할 수 있는 제 3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했다.
다음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들이 자신의 휴가를 반납하고 지구촌 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설레는 여름휴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내 지원자 가운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올해는 지난해 5대 1의 경쟁률보다 더 높은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0여명이 선발됐다.
지난 7월 5일부터 7박8일간 진행된 방문 기간동안 다음 임직원들은 학교 벽화 그리기, 체육대회, 영화 관람, 전통춤 또는 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글라데시 지역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특히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 프로젝트는 건립비 및 학교 운영에 필요한 지원금을 사내 카페테리아와 바자회 행사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체적인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또 학교를 지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과 현지 학생들이 1대 1로 결연을 맺어 서신을 주고받거나 후원하는 등 실질적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 일시적인 기부가 아닌 정기적 기부활동을 통해 서로 왕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음은 또 인터넷 업계에서 유일하게 비영리 문화재단인 다음세대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재단은 지난 2001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의 주주,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주식 등을 기부해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약 130여개의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다음세대재단은 지난 2002년 △다음세대의 주력인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스보이스'를 시작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멘토를 연결해 주는 이멘토링 `또띠'△비영리단체들의 IT 및 미디어 활용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비영리 IT지원센터 `아이티캐너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 운영해 왔다. 올해도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알려지지 않은 제 3세계 그림동화를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올리볼리 그림동화' 등 즐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다음은 최근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이들이 보다 창의적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모두 다르고, 모두 소중하고'라는 주제로 다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은 아이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네티즌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참여형 활동 적극 전개=직접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다음은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은 2007년 하반기부터 네티즌의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자, 네티즌이 직접 모금 주제를 제안해 참여할 수 있는 모금청원 공간인 `희망모금' (http://hyphen.daum.net/request)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사회단체가 주도한 기존의 일방적 모금 캠페인과 달리, 다음 희망모금은 미디어다음의 네티즌 사회 참여 공간인 `아고라청원'과 연계해 네티즌 스스로 사회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쌍방향적 모금 방식이다. 현재까지 희망모금을 통해 기부에 참여한 네티즌은 약 60만명에 이르며, 약 12억원에 달하는 희망금액이 모아졌다.
모금 청원은 네티즌 개개인은 물론 기관, 비영리단체 등 사회 공익적 성격에 맞는 사회 이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고라 모금 청원에 모금이 필요한 사연을 올리고 네티즌의 청원 서명을 받으면 심사를 거쳐 다음과 네티즌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모금으로 진행된다. 병원비나 수술비 모금, 빈곤 노인 및 장애아를 위한 지원 등 국？내외에서 도움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모금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중 `우토로 살리기 모금 운동'이나 `독도 광고비 모금 캠페인'과 같이 사회적 인식과 책임이 중요한 청원은 희망캠페인으로 확대되며, 희망캠페인은 블로그？검색 등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돼 모금 규모가 더욱 커진다.
실제 `독도 광고비 모금 캠페인'은 희망모금 사상 가장 큰 목표액인 2억1000만원이 모금됐으며, `외규장각 도서 반환소송 모금'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살리기'에도 목표액보다 많은 금액이 모금됐다. 또 최근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관' 신축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모금 역시 네티즌들의 열띤 참여 속에 이뤄져 모금액이 관련 기관에 전달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음은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온 다음의 대표적인 `연말모금 캠페인'을 오는 12월 8일부터 전개한다. 이를 통해 조손 가족, 한 부모가족,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조금은 색다른 가족구성원들의 특별한 연말을 도와주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다.
다음의 사회공헌활동은 디지털의 힘에 뜨거운 인간미를 부여하고, 다함께 만들어 나가는 즐거운 세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음은 앞으로도 기부에 대한 진입 장벽을 더욱 낮추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켜 기부와 나눔이 우리 디지털 세계 속에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민옥기자 mo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