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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PC` 세계시장 달군다

내년 2배 성장 800만대 규모… 휴대성ㆍ저가 매력 신흥시장서 인기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 입력: 2009-11-22 21:02
[2009년 11월 23일자 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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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PC` 세계시장 달군다
전세계 PC시장에서 LCD모니터 일체형인 올인원 PC가 오는 2010년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PC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2일 PC업계는 지난해 400만대 수준이었던 올인원 PC시장이 올해 500만대, 오는 2010년 80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인원 PC는 데스크톱PC 부품을 사용할 수 있어 저렴하면서도 노트북PC와 같은 휴대성을 갖춰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PC업체 입장에서도 배터리 및 안전성 문제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노트북PC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올인원 PC시장은 1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군과 500달러 이내 보급형 제품군 시장으로 나눠져 있다. 애플과 델, HP 등은 프리미엄 올인원 PC시장을, 대만 PC제조사들은 보급형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세계 2위 PC업체로 성장한 에이서를 비롯 아수스, MSI 등 대만업체들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올인원 PC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업체는 올인원 PC로 동아시아, 남미 등 PC 판매가 급속히 늘고 있는 시장 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지의 세컨드PC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국내 PC기업들은 시장성을 이유로 삼보컴퓨터를 제외하면 올인원 PC를 내놓고 있는 업체가 없다. 삼보컴퓨터는 올해초부터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올인원PC가 전자제품 유통매장 베스트바이 일체형PC 부문에서 인기를 끈바 있다.

PC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우리나라를 비롯 북미 및 유럽 등 PC가 포화시장에 달하는 곳도 공간활용성이 높은 올인원PC가 노트북PC와 함께 데스크톱PC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C업계 관계자는 "올인원PC는 높은 성능에 이동성까지 갖춰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라며 "신흥시장 뿐 아니라 선진국 데스크톱PC 대체수요로도 높은 성장세가 예상돼, 국내 업체들의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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