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폰 `W` 베일 벗다

SK텔레시스, 오늘부터 전국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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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폰 `W` 베일 벗다
이른바 `최신원폰'으로 알려진 SK텔레시스의 W폰이 베일을 벗는다.

SK텔레시스(대표 박학준)는 개인화된 감성 UI를 갖춘 3G 풀터치 휴대폰인 `W'를 10일부터 SK텔레콤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W폰은 지난 2005년 SK텔레텍(스카이)을 팬택에 매각한 이후 SK그룹에서 4년만에 내놓은 휴대폰이다. 앞서 SK텔레시스는 지난 8월말 W 브랜드발표회를 개최하고 휴대폰 시장 진출을 선언, 업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SK텔레시스 W폰(사진ㆍSK-700)의 차별화 포인트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능이다. 휴대폰내 사진, 동영상, 메모, 플래너 등의 콘텐츠를 싸이월드 블로그나 네이버, 티스토리, 텍스트큐브, 이글루스 등 국내 주요 블로그에 손쉽게 업로드 할 수 있어 젊은 사용자 층을 공략하겠다는 뜻이다. 개인별로 UI(User Interface)를 최적화할 수 있고 휴대폰 사용기록(로그)을 분석해 전화번호부에서 상대방과의 친밀도 그래프 및 개인 정보의 활용도를 높인 `SNS 폰북', 통화기록을 시각화한 `통화랭킹 톱10' 등 `개인화된 감성'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또, 인디벤드 뮤지션의 복수 음악파일을 벨소리로 사용할 수 있다. 정전식 터치로 멀티터치를 구현했고 3인치 강화유리창으로 그립감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블루투스, 300만화소 카메라, 지상파DMB도 갖췄다.

이 회사는 후발업체인 만큼 품질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전자업계 최초로 제품 품질보증을 2년으로 연장했다. 제품완성도를 기하기 위해 출시시기도 늦춰왔다는 후문이다.

SK텔레시스는 일단 월 3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시장진입 초기인데다 최신원 SK텔레시스 회장의 휴대폰 사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관계사인 SK텔레콤이 일정부분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조성훈기자 ho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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