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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인터파크, 전자책 시장 진출

네트워크 제공 계약… 내년 데이터 MVNO 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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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e-book) 분야의 데이터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시장이 열리고 있다.

LG텔레콤과 인터파크INT는 4일 데이터 네트워크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이동통신망과 전용 단말기를 통해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앞서 KT와 교보문고도 계약을 맺고, 내년 3월을 목표로 데이터 MVNO형태의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파크와 교보문고는 각각 LG텔레콤과 KT로부터 망을 빌려 전용 단말기와 요금제를 통해 독자적으로 가입자를 모집한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아마존의 `킨들'과 같은 데이터 MVNO의 등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터파크도서는 내년 2월께 출시 예정인 전자책 전용 단말기와 LG텔레콤의 3세대(G) 이동통신망(리비전A)을 통해 전자책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이용자는 이동통신 모듈이 탑재될 인터파크 도서의 전자책 단말기를 구입하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파크에서 제공하는 도서, 신문, 잡지, 사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해 저장한 뒤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와 LG텔레콤은 전자책 콘텐츠 가격을 오프라인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하고, 고객이 전자책 사이트에 접속해 콘텐츠를 검색하고 내려 받을 때 발생하는 무선데이터 통화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LG텔레콤 비즈니스개발부문 김철수 부사장은 "LG텔레콤은 인터파크도서에 전자책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업시장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MVNO 형태의 제휴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응열기자 uykim@

◆사진설명 :LG텔레콤 비즈니스개발부문 김철수 부사장(왼쪽)과 인터파크INT 도서부문 최대봉 대표가 전자책 네트워크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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