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인식조사… 51% "계층간 격차 심화" 지적
국민들이 정보화로 개인의 삶의 질과 사회가 좋아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국민이 체감하는 정보화의 파급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한 `대국민 정보화 인식조사' 결과 일반 국민은 국내 정보화에 대한 효과와 자부심이 높고 미래에도 정보화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보화로 인해 개인의 삶의 질이 좋아졌다는 응답은 73.4%, 우리사회가 좋아졌다는 응답은 86.7%에 달했다. 또 정보화로 인해 앞으로의 삶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데 78.7%가 동의했고, 사회가 전반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데 87.1%가 응답해 긍정적인 전망이 많았다.
국내 정보화 수준이 타 국가 대비 높다는 의견(73%)도 많았다. 특히 성장 동력, 의사소통, 가정생활, 구인구직 등에서 정보화가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하지만 계층간 격차를 심화시키고(51.2%) 정보화 지식이나 환경 차이가 소득 차이를 초래한다(61.4%)는 부정적 응답도 절반 이상 차지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성일 행안부 정보화기획관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가정보화 정책 수립ㆍ추진시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친서민 정보화 정책을 전개해 국민이 공감하는 미래 정보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전국의 만 15세~64세 성인 남녀 1043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관련 일반 인식, 지금까지의 정보화 영향에 대한 인식, 앞으로의 정보화에 대한 기대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배옥진기자 withok@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국민이 체감하는 정보화의 파급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한 `대국민 정보화 인식조사' 결과 일반 국민은 국내 정보화에 대한 효과와 자부심이 높고 미래에도 정보화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보화로 인해 개인의 삶의 질이 좋아졌다는 응답은 73.4%, 우리사회가 좋아졌다는 응답은 86.7%에 달했다. 또 정보화로 인해 앞으로의 삶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데 78.7%가 동의했고, 사회가 전반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데 87.1%가 응답해 긍정적인 전망이 많았다.
국내 정보화 수준이 타 국가 대비 높다는 의견(73%)도 많았다. 특히 성장 동력, 의사소통, 가정생활, 구인구직 등에서 정보화가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하지만 계층간 격차를 심화시키고(51.2%) 정보화 지식이나 환경 차이가 소득 차이를 초래한다(61.4%)는 부정적 응답도 절반 이상 차지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성일 행안부 정보화기획관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가정보화 정책 수립ㆍ추진시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친서민 정보화 정책을 전개해 국민이 공감하는 미래 정보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전국의 만 15세~64세 성인 남녀 1043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관련 일반 인식, 지금까지의 정보화 영향에 대한 인식, 앞으로의 정보화에 대한 기대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배옥진기자 with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