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 제품 등 신규분야 진출 '글로벌 보안' 발돋움
지난 2000년 1월 창립한 보안업체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지난 2001년 구로디지털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입주 초기 보안 소프트웨어(SW) 개발 벤처기업이었던 이 회사는 이제는 세계 시장을 지향하는 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PC보안 서비스, 키보드보안 솔루션, 통합PC보안 솔루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보안 USB, 게임해킹 방지 솔루션 등 다양한 보안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제품의 브랜드는 `엔프로텍트' 시리즈다.
공공, 금융, 기업은 물론 해외까지 600여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게임해킹 방지 솔루션 `엔프로텍트 게임가드'는 23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한국 100여 게임을 비롯해 중국 22개, 일본 53개, 북ㆍ남미 27개, 동남아 67개 등 총 전 세계 279개 게임에 제공되고 있으며 사용자 수는 2억8000만명에 달한다.
인터넷 PC보안솔루션 `엔프로텍트 네티즌'도 국민은행, 신한카드 등 국내 금융권은 물론 HSBC, 도코스타뱅크 등 해외 금융권에 공급된 바 있다. 이런 해외 실적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올해 42억원 이상의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의 장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지난 7월 발생한 대규모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서는 DDoS 공격과 관련한 다양한 분석 자료를 제공했다. 잉카인터넷은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코드의 이메일 발송 등과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가장 빨리 관련 내용을 공개해 자사의 기술력을 대내ㆍ외에 선보였다.
또 이 회사는 지난 8월에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방지 및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 `엔프로텍트 디도스캅'을 선보이며 새로운 분야에 진출했다. 잉카인터넷이 컴트루테크놀로지와 제휴해 선보인 `엔프로텍트 디도스캅'은 잉카인터넷 대표 브랜드 `엔프로텍트'의 온라인 보안제품군 및 긴급대응체제가 컴트루테크놀로지의 DDoS 전용 장비 `DDoS캅'과 결합한 것이다.
2010년 잉카인터넷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 이 회사는 내년에 매출 300억원에 국내 보안시장 2위와 아시아시장 5위를 기업으로 거듭나 한국 대표 기업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진규기자 kjk@
잉카인터넷은 PC보안 서비스, 키보드보안 솔루션, 통합PC보안 솔루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보안 USB, 게임해킹 방지 솔루션 등 다양한 보안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제품의 브랜드는 `엔프로텍트' 시리즈다.
공공, 금융, 기업은 물론 해외까지 600여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게임해킹 방지 솔루션 `엔프로텍트 게임가드'는 23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한국 100여 게임을 비롯해 중국 22개, 일본 53개, 북ㆍ남미 27개, 동남아 67개 등 총 전 세계 279개 게임에 제공되고 있으며 사용자 수는 2억8000만명에 달한다.
인터넷 PC보안솔루션 `엔프로텍트 네티즌'도 국민은행, 신한카드 등 국내 금융권은 물론 HSBC, 도코스타뱅크 등 해외 금융권에 공급된 바 있다. 이런 해외 실적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올해 42억원 이상의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의 장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지난 7월 발생한 대규모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서는 DDoS 공격과 관련한 다양한 분석 자료를 제공했다. 잉카인터넷은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코드의 이메일 발송 등과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가장 빨리 관련 내용을 공개해 자사의 기술력을 대내ㆍ외에 선보였다.
또 이 회사는 지난 8월에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방지 및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 `엔프로텍트 디도스캅'을 선보이며 새로운 분야에 진출했다. 잉카인터넷이 컴트루테크놀로지와 제휴해 선보인 `엔프로텍트 디도스캅'은 잉카인터넷 대표 브랜드 `엔프로텍트'의 온라인 보안제품군 및 긴급대응체제가 컴트루테크놀로지의 DDoS 전용 장비 `DDoS캅'과 결합한 것이다.
2010년 잉카인터넷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 이 회사는 내년에 매출 300억원에 국내 보안시장 2위와 아시아시장 5위를 기업으로 거듭나 한국 대표 기업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