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위치정보 허가 심사 28일까지 추진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치정보사업 허가 심사를 오는 28일까지 추진키로 함에 따라, 애플의 위치정보서비스가 연내 가시화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09년도 하반기 위치정보사업 허가계획을 확정, 28일까지 허가신청하는 사업자에 대해 심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가 절차는 통상적으로 신청 접수 후 임원 등에 대한 결격여부 확인, 심사위원단 구성 및 심사, 방통위 의결 등을 거쳐 11월 중으로 허가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가 위치정보 사업자 선정일정을 밝힘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아이폰을 앞세운 애플이 이 기간내에 사업권을 신청하느냐에 집중될 전망이다.
애플측은 최근 국내 위치정보사업에 직접 진출의사를 밝힌바 있다. 따라서 애플이 이달말까지 위치정보 사업권을 독자 신청할지, 어떤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애플측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인데, 예상대로 애플이 방통위에 사업권을 신청할 경우, 빠르면 연말부터 아이폰을 통한 위치정보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애플측은 현재 방통위와 KT측에 직간접적인 경로로 위치정보사업 진출을 타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방통위가 애플 아이폰 출시와 관련, 현재 위치정보사업자인 KT가 이를 대행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림에 따라, 아이폰의 출시시점, 위치정보서비스 윤곽은 연말경에나 윤곽이 가려질 전망이다.
최경섭기자 kschoi@
방송통신위원회는 2009년도 하반기 위치정보사업 허가계획을 확정, 28일까지 허가신청하는 사업자에 대해 심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가 절차는 통상적으로 신청 접수 후 임원 등에 대한 결격여부 확인, 심사위원단 구성 및 심사, 방통위 의결 등을 거쳐 11월 중으로 허가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가 위치정보 사업자 선정일정을 밝힘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아이폰을 앞세운 애플이 이 기간내에 사업권을 신청하느냐에 집중될 전망이다.
애플측은 최근 국내 위치정보사업에 직접 진출의사를 밝힌바 있다. 따라서 애플이 이달말까지 위치정보 사업권을 독자 신청할지, 어떤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애플측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인데, 예상대로 애플이 방통위에 사업권을 신청할 경우, 빠르면 연말부터 아이폰을 통한 위치정보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애플측은 현재 방통위와 KT측에 직간접적인 경로로 위치정보사업 진출을 타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방통위가 애플 아이폰 출시와 관련, 현재 위치정보사업자인 KT가 이를 대행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림에 따라, 아이폰의 출시시점, 위치정보서비스 윤곽은 연말경에나 윤곽이 가려질 전망이다.
최경섭기자 ks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