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무료 백신 소프트웨어(SW)를 정식 출시했다. 하지만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AP,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MS는 29일(현지시간) 무료 보안 SW인 `MS 시큐리티 에센셜(Security Essentials)'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이 제품에 대해 외신들은 실시간 보호 기능으로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등 악성코드에 대한 보호기능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의 설치와 사용이 쉬운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보안 업계는 이번 제품 출시가 미치는 파장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국내에 이미 많은 무료 백신이 나와 있고 한글화 계획이나 10월 출시될 윈도7 포함 여부 등도 미정이기 때문이다.
한 백신 SW 업체 관계자는 "국내 무료 백신 사용자가 이미 2700만명에 달하고 이미 한국 소비자들에게 맞춘 무료 백신이 제공되는 상황에서 현지화가 되지 않은 MS 무료 백신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AP,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MS는 29일(현지시간) 무료 보안 SW인 `MS 시큐리티 에센셜(Security Essentials)'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이 제품에 대해 외신들은 실시간 보호 기능으로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등 악성코드에 대한 보호기능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의 설치와 사용이 쉬운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보안 업계는 이번 제품 출시가 미치는 파장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국내에 이미 많은 무료 백신이 나와 있고 한글화 계획이나 10월 출시될 윈도7 포함 여부 등도 미정이기 때문이다.
한 백신 SW 업체 관계자는 "국내 무료 백신 사용자가 이미 2700만명에 달하고 이미 한국 소비자들에게 맞춘 무료 백신이 제공되는 상황에서 현지화가 되지 않은 MS 무료 백신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