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열정 가득 2000여명 회원들
"창업 노하우 함께 배워 봅시다"
"창업 노하우 함께 배워 봅시다"
`창업? 우리에게 물어봐!'
극심한 취업난과 경기침체 속에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열정과 아이디어로 벤처신화를 꿈꾸는 젊은이는 물론 자기 사업을 꿈꾸는 직장인들까지 창업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창업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에 개설된 커뮤니티마케팅&기획스터디 모임(이하 커마스)이 눈에 띈다.
커마스는 지난 해 9월 개설된 이후 2000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학생부터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은 물론 기업체의 마케팅 담당자까지 모임에 참여하는 회원들도 다양하다.
일반적인 창업 준비생들의 모임과는 성격이 다르다. 커뮤니티를 연구하고 활용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곳이다. 최근 창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커뮤니티를 활용한 창업과 운영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가 커마스의 특징이다.
네이버 등 온라인 포털에 개설된 `카페' 등 커뮤니티를 활용한 창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없어 위험부담이 적고 마케팅 비용절감 및 효과적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디지털카메라는 물론 자동차와 여행분야에서는 이미 커뮤니티를 통해 사업을 시작한 성공사례가 주목받고 있고 최근에는 블로그를 활용한 사업 전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커뮤니티 관련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라고 인정받는 든든한 뒷배도 커마스의 장점으로 꼽힌다. 국내 최대 커뮤니티 운영자들의 모임인 시솝클럽의 대표 시솝인 황홍식씨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분야의 산 증인들이 든든한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다. 커뮤니티 운영은 물론 커뮤니티 활용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최고의 전문가 그룹이라 할 수 있다.
커마스에 모인 사람들은 창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이들의 주된 활동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정보를 교환하는 스터디 모임이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만큼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코스다. 커마스는 신촌과 강남을 중심으로 스터디 모임을 갖고 있는데 주제별 발표 및 팀 단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실무에 필요한 경험을 쌓는데도 도움이 된다.
커마스를 이끌고 있는 황홍식씨는 "커뮤니티를 활용한 창업이 주목받으면서 `카페'는 이미 효과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각 기업들이 앞다퉈 커뮤니티 활용 방법을 강구하고 있고 많은 분야에서 `카페'가 소비자 단체로 인식되는 등 커뮤니티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커마스는 커뮤니티를 활용한 창업의 시험무대 이기도 하다. 최근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창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창업지원금을 받아 커마스 운영진들이 주축이 된 웨딩분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황홍식씨는 "커마스가 진행하는 웨딩분야 사업은 창업 준비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웨딩관련 카페 개설을 통해 웨딩분야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창업에 관심있는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커마스는 지난 4월 커뮤니티 마케팅관련 서적인 `커뮤니티 마케팅'을 발간하기도 했다. 잘 나가는 커뮤니티의 아주 특별한 비밀을 주제로 돈이 보이는 온라인 시장 정복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커뮤니티 운영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커마스의 모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진지한 토론. 회원들이 돌아가며 자신의 경험담은 물론 자신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눈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사업전개의 필요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러나 커마스에는 딱딱한 창업 이야기나 커뮤니티 관련 스터디 활동만 있는 게 아니다. 함께 모여 토론을 벌인 후에는 가슴 속 답답했던 이야기까지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여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인터넷이 우리의 삶에 파고들기 시작한 시점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는 일상생활은 물론 비즈니스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분야로 성장했다. `내 사업'을 꿈꾼다면 커마스를 방문해보라. 커뮤니티를 통한 효과적인 창업정보는 물론 함께 고민할 동료까지 찾는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정원일 기자 umph@
◆사진설명: 커마스 회원들이 함께 각자 주제발표를 통한 스터디를 진행하는 모습.
극심한 취업난과 경기침체 속에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열정과 아이디어로 벤처신화를 꿈꾸는 젊은이는 물론 자기 사업을 꿈꾸는 직장인들까지 창업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창업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에 개설된 커뮤니티마케팅&기획스터디 모임(이하 커마스)이 눈에 띈다.
커마스는 지난 해 9월 개설된 이후 2000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학생부터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은 물론 기업체의 마케팅 담당자까지 모임에 참여하는 회원들도 다양하다.
일반적인 창업 준비생들의 모임과는 성격이 다르다. 커뮤니티를 연구하고 활용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곳이다. 최근 창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커뮤니티를 활용한 창업과 운영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가 커마스의 특징이다.
네이버 등 온라인 포털에 개설된 `카페' 등 커뮤니티를 활용한 창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없어 위험부담이 적고 마케팅 비용절감 및 효과적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디지털카메라는 물론 자동차와 여행분야에서는 이미 커뮤니티를 통해 사업을 시작한 성공사례가 주목받고 있고 최근에는 블로그를 활용한 사업 전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커뮤니티 관련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라고 인정받는 든든한 뒷배도 커마스의 장점으로 꼽힌다. 국내 최대 커뮤니티 운영자들의 모임인 시솝클럽의 대표 시솝인 황홍식씨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분야의 산 증인들이 든든한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다. 커뮤니티 운영은 물론 커뮤니티 활용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최고의 전문가 그룹이라 할 수 있다.
커마스에 모인 사람들은 창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이들의 주된 활동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정보를 교환하는 스터디 모임이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만큼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코스다. 커마스는 신촌과 강남을 중심으로 스터디 모임을 갖고 있는데 주제별 발표 및 팀 단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실무에 필요한 경험을 쌓는데도 도움이 된다.
커마스를 이끌고 있는 황홍식씨는 "커뮤니티를 활용한 창업이 주목받으면서 `카페'는 이미 효과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각 기업들이 앞다퉈 커뮤니티 활용 방법을 강구하고 있고 많은 분야에서 `카페'가 소비자 단체로 인식되는 등 커뮤니티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커마스는 커뮤니티를 활용한 창업의 시험무대 이기도 하다. 최근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창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창업지원금을 받아 커마스 운영진들이 주축이 된 웨딩분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황홍식씨는 "커마스가 진행하는 웨딩분야 사업은 창업 준비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웨딩관련 카페 개설을 통해 웨딩분야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창업에 관심있는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커마스는 지난 4월 커뮤니티 마케팅관련 서적인 `커뮤니티 마케팅'을 발간하기도 했다. 잘 나가는 커뮤니티의 아주 특별한 비밀을 주제로 돈이 보이는 온라인 시장 정복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커뮤니티 운영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커마스의 모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진지한 토론. 회원들이 돌아가며 자신의 경험담은 물론 자신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눈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사업전개의 필요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러나 커마스에는 딱딱한 창업 이야기나 커뮤니티 관련 스터디 활동만 있는 게 아니다. 함께 모여 토론을 벌인 후에는 가슴 속 답답했던 이야기까지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여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인터넷이 우리의 삶에 파고들기 시작한 시점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는 일상생활은 물론 비즈니스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분야로 성장했다. `내 사업'을 꿈꾼다면 커마스를 방문해보라. 커뮤니티를 통한 효과적인 창업정보는 물론 함께 고민할 동료까지 찾는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정원일 기자 umph@
◆사진설명: 커마스 회원들이 함께 각자 주제발표를 통한 스터디를 진행하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