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아태 시장 1위 `기염`

원격지원 SW 일본 등서 선전… 점유율 3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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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지원 및 원격제어 소프트웨어(SW) 기업인 알서포트가 국내 SW 기업으로는 드물게 아태지역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조사 결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웹 기반 원격지원 SW 시장에서 3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올린 매출액(약 70억원)의 대부분을 한국, 일본, 중국 등 아태지역에서 거뒀다.

알서포트에 이어 1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시트릭스가 2위에 올랐으며, 시스코(7%), 로그미인(6%), NTR글로벌(5%)이 뒤를 이었다.

알서포트가 아태지역에서 시장을 리드하게 된 것은 한국과 일본의 금융, 제조, 통신시장에 원격지원 SW 공급을 성공하면서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알서포트가 아태시장 1위를 차지한 데는 이 지역 최대 원격지원 SW 시장인 일본에서 선전을 거둔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일본 시장조사기관인 믹경제연구소의 원격지원 시장 조사결과에 따르면, 알서포트는 71.2%라는 높은 시장점유률을 올렸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일본에서 2000여 고객이 알서포트의 원격지원 SW를 이용하고 있으며, 알서포트는 연간 3억엔 가량의 라이선스 수익을 거두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사장은 "웹과 아이콘을 이용한 편리한 조작방식 등 다른 외국 기업에 비해 아태지역 사용자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초기 단계부터 현지거점을 마련해 열정적으로 지원활동을 해온 것이 선전할 수 있었던 요인이며, 일본지사가 입주한 KOTRA 도쿄 IT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폭넓은 자문을 받은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형수 사장은 또 "일본에 이어 비약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중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아태지역의 매출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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