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산업정책본부장
우리나라 IT산업은 국가 전체 수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또 첨단제품 개발과 제조ㆍ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IT산업의 현주소다.
특히 지난해 디스플레이는 세계시장 47%(1위), 휴대폰은 세계시장 26%(2위)를 점유하였고, 반도체는 세계시장 12%(2위)이고 메모리반도체는 42%(1위)를 차지하여 IT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디스플레이, 휴대폰, 반도체 등 3개 품목 수출이 지난해 920억 달러로 2008년 전체 IT 수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IT산업의 성장세가 한계에 도달하여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1990년대 20%의 고성장을 거듭하던 IT산업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성장률이 큰 폭으로 저하되었다.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은 수 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IT활용도는 세계 15위로 IT 강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
IT산업이 지속적인 성장동력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IT자체의 기술혁신 뿐만 아니라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고부가가치 지식산업구조로 전환해야 한다. 2018년 IT융합 시장은 2008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등 시장개척 기회가 무궁한 시장인 것이다. 또 수출은 같은 기간 3배 이상 증가하고 부가가치도 3배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고용효과도 지난해 50만 명 수준에서 2018년에는 2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T산업과 전통산업들은 개별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상호 융합을 통하여 산업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 먼저 전통산업 중에서도 주력산업에 전면적인 IT융합을 통해 제품의 고기능화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IT산업 새로운 수요의 선제적인 발굴이 필요하다.
최근 자동차, 조선, 건설 등의 주력산업에서 IT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부가가치 제고 수단으로 IT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주력 제조업과 IT의 융합은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IT산업의 신시장 창출을 유발한다. 산업화 촉진 및 시장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5대 IT융합 산업별 핵심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제도개선, 인력양성, 표준ㆍ인증 등 종합적 지원(Total Solution)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국내 IT융합기술은 전반적으로 발전 초기단계로 선진국의 최고기술 대비 60~70%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또한 전문인력도 양적으로 부족하고 질적으로도 낮은 수준이다.
주요 대응전략으로는 IT와 주력산업의 융복합화 촉진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지속적인 우위 확보와 신성장 동력화를 추진하여야 한다.
정부 정책목표인 2012년 국내생산 1조원 이상의 IT융합시장 10개 산업군 창출을 위해서는 주력산업과 IT융합 촉진 및 산업기반을 강화하여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전문기업 육성 외에 IT융합시장 분석역량 제고 및 제도개선, 융합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 기반조성, 민간의 IT융합 역량강화 지원, 미래형 창조적 융합인력양성 등에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
또 하나의 정책목표인 2013년 IT융합기술 선진국 수준 도약을 위해서는 IT융합 R&D 및 상용화 지원을 강화하여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5대 산업과의 IT융합 연구로 산업원천기술개발 강화, IT융합 상용화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지원, 범부처 IT융합 중장기 기술 로드맵 수립, IT융합 R&D 강화를 위한 범부처 지원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 디스플레이는 세계시장 47%(1위), 휴대폰은 세계시장 26%(2위)를 점유하였고, 반도체는 세계시장 12%(2위)이고 메모리반도체는 42%(1위)를 차지하여 IT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디스플레이, 휴대폰, 반도체 등 3개 품목 수출이 지난해 920억 달러로 2008년 전체 IT 수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IT산업의 성장세가 한계에 도달하여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1990년대 20%의 고성장을 거듭하던 IT산업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성장률이 큰 폭으로 저하되었다.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은 수 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IT활용도는 세계 15위로 IT 강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
IT산업이 지속적인 성장동력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IT자체의 기술혁신 뿐만 아니라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고부가가치 지식산업구조로 전환해야 한다. 2018년 IT융합 시장은 2008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등 시장개척 기회가 무궁한 시장인 것이다. 또 수출은 같은 기간 3배 이상 증가하고 부가가치도 3배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고용효과도 지난해 50만 명 수준에서 2018년에는 2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T산업과 전통산업들은 개별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상호 융합을 통하여 산업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 먼저 전통산업 중에서도 주력산업에 전면적인 IT융합을 통해 제품의 고기능화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IT산업 새로운 수요의 선제적인 발굴이 필요하다.
최근 자동차, 조선, 건설 등의 주력산업에서 IT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부가가치 제고 수단으로 IT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주력 제조업과 IT의 융합은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IT산업의 신시장 창출을 유발한다. 산업화 촉진 및 시장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5대 IT융합 산업별 핵심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제도개선, 인력양성, 표준ㆍ인증 등 종합적 지원(Total Solution)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국내 IT융합기술은 전반적으로 발전 초기단계로 선진국의 최고기술 대비 60~70%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또한 전문인력도 양적으로 부족하고 질적으로도 낮은 수준이다.
주요 대응전략으로는 IT와 주력산업의 융복합화 촉진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지속적인 우위 확보와 신성장 동력화를 추진하여야 한다.
정부 정책목표인 2012년 국내생산 1조원 이상의 IT융합시장 10개 산업군 창출을 위해서는 주력산업과 IT융합 촉진 및 산업기반을 강화하여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전문기업 육성 외에 IT융합시장 분석역량 제고 및 제도개선, 융합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 기반조성, 민간의 IT융합 역량강화 지원, 미래형 창조적 융합인력양성 등에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
또 하나의 정책목표인 2013년 IT융합기술 선진국 수준 도약을 위해서는 IT융합 R&D 및 상용화 지원을 강화하여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5대 산업과의 IT융합 연구로 산업원천기술개발 강화, IT융합 상용화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지원, 범부처 IT융합 중장기 기술 로드맵 수립, IT융합 R&D 강화를 위한 범부처 지원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