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방지 솔루션 등 출시… 서강대와 연구개발 협력도
터보테크(대표 박치민)가 9일 보안 신제품을 발표하고 정보보호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박치민 터보테크 대표는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보안 신제품 발표를 계기로 다양한 보안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우선 이번에 발표한 난독화 암호 모듈을 통해 해킹과 불법 복제를 방지하는 `할로우-T` 솔루션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자동 취약점 분석 도구 솔루션 `스피어-T'와 취약점 분석 보안 컨설팅 `헤라-T'를 통해 보안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터보테크는 이날 기업은행 IT계열사인 IBK시스템과 해킹대응과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또 서강대학교와도 공동 연구 개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혀 본격적으로 보안사업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밀기계 제작업체인 터보테크는 97년 코스닥 상장후 연 800억원 매출의 중견업체로 성장했으나 분식회계 문제가 불거진 2004년 이후 사세가 기울어 지난해 수십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 회사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왔으며 보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권석철 전 하우리 대표를 부사장으로 영입해 보안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해 왔다.
강진규기자 kjk@
◆사진설명 : 박치민 터보테크 대표가 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보안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치민 터보테크 대표는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보안 신제품 발표를 계기로 다양한 보안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우선 이번에 발표한 난독화 암호 모듈을 통해 해킹과 불법 복제를 방지하는 `할로우-T` 솔루션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자동 취약점 분석 도구 솔루션 `스피어-T'와 취약점 분석 보안 컨설팅 `헤라-T'를 통해 보안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터보테크는 이날 기업은행 IT계열사인 IBK시스템과 해킹대응과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또 서강대학교와도 공동 연구 개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혀 본격적으로 보안사업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밀기계 제작업체인 터보테크는 97년 코스닥 상장후 연 800억원 매출의 중견업체로 성장했으나 분식회계 문제가 불거진 2004년 이후 사세가 기울어 지난해 수십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 회사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왔으며 보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권석철 전 하우리 대표를 부사장으로 영입해 보안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해 왔다.
강진규기자 kjk@
◆사진설명 : 박치민 터보테크 대표가 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보안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