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신제품을 8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오라클 타임스텐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11g'와 오라클 11g용 옵션 제품인 `오라클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캐시 11g' 등으로, 시스템 장애시 자동으로 대체 시스템이 작동되는 페일오버(Failover) 기능 등이 새로 추가됐다.
한국오라클은 이번 제품을 통해 알티베이스(대표 김기완)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메인메모리 DBMS 시장에서 반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디스크기반 DBMS인 오라클 11g의 주요 기능을 인메모리 DBMS에 대거 이식해 기존 오라클 고객사를 직접 겨냥하는 한편, PL/SQL, OCI, Pro*C 등을 지원해 기존의 오라클용 소프트웨어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타임스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기존 오라클 개발자들이 추가 교육 없이도 타임스텐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어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업체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창남 한국오라클 본부장은 "타임스텐 제품은 통신업계의 스팸 SMS 필터링이나 통합인증 시스템, 증권업계의 거래 시스템 등에 적용돼 성능을 검증받은 바 있다"며 "오라클 11g와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의 통합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사진설명 : 8일 한국오라클이 발표한 '오라클 타임스텐 임메모리 데이터베이스 11g' 에 대해 최창남 본부장이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오라클 타임스텐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11g'와 오라클 11g용 옵션 제품인 `오라클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캐시 11g' 등으로, 시스템 장애시 자동으로 대체 시스템이 작동되는 페일오버(Failover) 기능 등이 새로 추가됐다.
한국오라클은 이번 제품을 통해 알티베이스(대표 김기완)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메인메모리 DBMS 시장에서 반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디스크기반 DBMS인 오라클 11g의 주요 기능을 인메모리 DBMS에 대거 이식해 기존 오라클 고객사를 직접 겨냥하는 한편, PL/SQL, OCI, Pro*C 등을 지원해 기존의 오라클용 소프트웨어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타임스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기존 오라클 개발자들이 추가 교육 없이도 타임스텐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어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업체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창남 한국오라클 본부장은 "타임스텐 제품은 통신업계의 스팸 SMS 필터링이나 통합인증 시스템, 증권업계의 거래 시스템 등에 적용돼 성능을 검증받은 바 있다"며 "오라클 11g와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의 통합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사진설명 : 8일 한국오라클이 발표한 '오라클 타임스텐 임메모리 데이터베이스 11g' 에 대해 최창남 본부장이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