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 전반 수요확대 초점…지경부 TF 운영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과 평생교육까지 국가교육 전반에 이러닝 이용 수요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러닝산업발전법'이 대폭 개정된다.
3일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은 `제1회 이러닝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5년 전에 제정된 `이러닝산업발전법'을 최근 변화된 환경에 맞춰 전면 개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 실장은 "이 법이 초기 이러닝 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도 "이러닝의 본격 확산과 수출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틀로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법안 형태로 이러닝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과부와 법개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9월부터 실무 태스크포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경부는 기업지원 등 공급자 육성에 중점을 둔 현행법을 국가교육 전반에서 이러닝 수요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둬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유비쿼터스 기술 등 기술진화를 반영해 이러닝산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전자칠판과 전자책상 등 학습지원기기 제작업종도 산업에 포함된다. 또 초중등과 대학 등 교육기관의 이러닝 도입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되고, 유비쿼터스 학교 운영과 디지털교과서 개발, 운영 등의 추진근거도 포함된다.
한편 국내 이러닝 시장은 2004년 이러닝산업발전법 제정 이후 고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시장규모가 1조8704억원, 산업인력은 2만1423명에 달한다.
이근형기자 rilla@
3일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은 `제1회 이러닝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5년 전에 제정된 `이러닝산업발전법'을 최근 변화된 환경에 맞춰 전면 개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 실장은 "이 법이 초기 이러닝 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도 "이러닝의 본격 확산과 수출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틀로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법안 형태로 이러닝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과부와 법개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9월부터 실무 태스크포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경부는 기업지원 등 공급자 육성에 중점을 둔 현행법을 국가교육 전반에서 이러닝 수요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둬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유비쿼터스 기술 등 기술진화를 반영해 이러닝산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전자칠판과 전자책상 등 학습지원기기 제작업종도 산업에 포함된다. 또 초중등과 대학 등 교육기관의 이러닝 도입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되고, 유비쿼터스 학교 운영과 디지털교과서 개발, 운영 등의 추진근거도 포함된다.
한편 국내 이러닝 시장은 2004년 이러닝산업발전법 제정 이후 고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시장규모가 1조8704억원, 산업인력은 2만1423명에 달한다.
이근형기자 ril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