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국내 품질인증 받아…개인사용자는 사용 불가능
애플이 스마트폰 `아이폰`의 한국 출시를 위해 국내 통신업체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단말기 2대에 대해 당국의 품질인증을 받아 그 의도에 대해 말들이 무성하다.
특히 SK텔레콤은 품질인증을 받은 아이폰 단말기에 대해서는 정식 도입 계약 이 전에라도 소비자 편의를 위해 개통을 해주겠다고 밝혀 아이폰 마니아층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단말기 2대에 대해 국내 휴대전화 단말기 품질 인증기관인 전파연구소의 인증을 받았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애플측과 단말기 도입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애플코리아가 품질인증을 받은 단말기에 대해서는 이전에라도 개통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폰을 외국에서 사 가지고 와서 품질인증을 받으면 바로 개통이 되는가"라는 일반인들의 질문과 요청이 SK텔레콤에 쇄도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애플코리아측은 국내 이통사들과 정식 계약 전에는 개인들에게 아이폰의 국내 사용 인증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전파인증을 받았고 인증필증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개인 사용자들에게 교부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애플코리아측이 단말기 2대에 대해서 국내 당국의 품질 인증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국내 이통사들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유통을 시킬 수 있는데 굳이 일반인이 외국에서 가져온 단말기를 가지고 그냥 국내에서 쓰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아이폰 마니아들이 정식 수입 이전에 개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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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K텔레콤은 품질인증을 받은 아이폰 단말기에 대해서는 정식 도입 계약 이 전에라도 소비자 편의를 위해 개통을 해주겠다고 밝혀 아이폰 마니아층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단말기 2대에 대해 국내 휴대전화 단말기 품질 인증기관인 전파연구소의 인증을 받았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애플측과 단말기 도입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애플코리아가 품질인증을 받은 단말기에 대해서는 이전에라도 개통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폰을 외국에서 사 가지고 와서 품질인증을 받으면 바로 개통이 되는가"라는 일반인들의 질문과 요청이 SK텔레콤에 쇄도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애플코리아측은 국내 이통사들과 정식 계약 전에는 개인들에게 아이폰의 국내 사용 인증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전파인증을 받았고 인증필증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개인 사용자들에게 교부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애플코리아측이 단말기 2대에 대해서 국내 당국의 품질 인증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국내 이통사들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유통을 시킬 수 있는데 굳이 일반인이 외국에서 가져온 단말기를 가지고 그냥 국내에서 쓰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아이폰 마니아들이 정식 수입 이전에 개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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