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고객에 쿠폰ㆍ할인권… 소비자 유혹
온라인쇼핑몰들이 앞다퉈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대표 정만원)는 10월 10일까지 신규가입 고객에게 11만원 상당의 쿠폰과 함께 SK텔레콤 무료문자 110건, 워커힐 인터넷 면세점 할인권, 00700 국제전화할인권, SK주유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또 누구나 클릭 한번만으로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응모 가능한 `총 1억원의 행운릴레이'를 진행한다. 행운 릴레이 이벤트는 하우젠 에어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경기 관람 티켓, 오션월드 이용권, 파브 LED TV 등을 3차로 나눠서 즉석에서 100%당첨 가능하며,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아 준중형 승용차 2009년형 포르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시장에서 주로 이뤄지던 하루 특가 세일 또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앤샵(대표 최우정)은 매일 의류, 잡화, 화장품, 생활용품,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중 2개만을 엄선해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한정 수량 특가로 제공하는 원데이 특가코너를 진행하고 있고, GS이숍(대표 허태수)에서도 `오늘만 특가 기획전'을 열고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등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들은 이같은 행사를 통해 인터넷에서 소비자들은 돈 쓰면서 돈 버는 쇼핑의 기술을 익힐 수 있고, 인터넷몰들은 신규 회원 및 충성도 높은 고객을 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11번가 홍창영 마케팅 팀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전반적인 소비는 위축됐지만, 현명한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소비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온라인몰 관계자는 "가전이나 공산품처럼 모델명이 명확하지 않아 가격비교가 쉽지 않은 패션상품 등의 경우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아 경쟁력 있는 주력상품이 될 수 있다"면서 "양질의 상품으로 타깃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쇼핑몰들이 올 하반기도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화영기자 dorothy@
오픈마켓 11번가(대표 정만원)는 10월 10일까지 신규가입 고객에게 11만원 상당의 쿠폰과 함께 SK텔레콤 무료문자 110건, 워커힐 인터넷 면세점 할인권, 00700 국제전화할인권, SK주유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또 누구나 클릭 한번만으로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응모 가능한 `총 1억원의 행운릴레이'를 진행한다. 행운 릴레이 이벤트는 하우젠 에어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경기 관람 티켓, 오션월드 이용권, 파브 LED TV 등을 3차로 나눠서 즉석에서 100%당첨 가능하며,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아 준중형 승용차 2009년형 포르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시장에서 주로 이뤄지던 하루 특가 세일 또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앤샵(대표 최우정)은 매일 의류, 잡화, 화장품, 생활용품,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중 2개만을 엄선해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한정 수량 특가로 제공하는 원데이 특가코너를 진행하고 있고, GS이숍(대표 허태수)에서도 `오늘만 특가 기획전'을 열고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등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들은 이같은 행사를 통해 인터넷에서 소비자들은 돈 쓰면서 돈 버는 쇼핑의 기술을 익힐 수 있고, 인터넷몰들은 신규 회원 및 충성도 높은 고객을 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11번가 홍창영 마케팅 팀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전반적인 소비는 위축됐지만, 현명한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소비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온라인몰 관계자는 "가전이나 공산품처럼 모델명이 명확하지 않아 가격비교가 쉽지 않은 패션상품 등의 경우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아 경쟁력 있는 주력상품이 될 수 있다"면서 "양질의 상품으로 타깃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쇼핑몰들이 올 하반기도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화영기자 doroth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