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자거래 분쟁 중 41.6% 차지
전자거래 관련 분쟁 중 온라인게임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지식경제부 산하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이기수)가 발간한 `2008 전자거래분쟁조정 사례집'에 따르면, 지난해 분쟁조정 신청 사항 중 온라인게임이 41.6%에 달해 가장 많은 신청건수를 기록했다.
온라인게임에 이어 적립금 및 기타 서비스가 26.5%로 전체의 4분의 1을 넘어섰고, 디지털재화 관련이 17.4%, 온라인광고가 9.6%, 이러닝이 4.9%로 나타났다.
또 상품별로는 의료와 신발 관련 분쟁조정이 44.9%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화장품과 잡화류가 11.5%로 뒤를 이었다. 이어 컴퓨터ㆍ통신기기가 11%, 가전ㆍ카메라가 10%로 적지 않은 비중을 기록했다.
피해액 규모 면에서는 10만∼50만원이 31.5%로 가장 많았고, 1만∼5만원과 5만∼10만원의 소액 피해도 27.2%에 달했다.
거래 형태별로는 인터넷쇼핑몰과 소비간 거래인 B2C가 75.1%로 전체의 4분의 3의 비중을 차지했고, 소비자간 거래인 C2C도 20.6%로 적지 않은 비중을 보였다.
분쟁 유형에서는 계약취소와 반품ㆍ환불 관련 분쟁이 53.5%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고, 배송과 계약변경ㆍ불이행 관련 분쟁이 각각 12.3%와 10.1%를 기록했다.
한편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는 올 10월경 최근 9개년간 모범조정 및 분쟁조정사례를 분류 정리한 `전자거래 분쟁 모범조정ㆍ가이드라인'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근형기자 rilla@
6일 지식경제부 산하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이기수)가 발간한 `2008 전자거래분쟁조정 사례집'에 따르면, 지난해 분쟁조정 신청 사항 중 온라인게임이 41.6%에 달해 가장 많은 신청건수를 기록했다.
온라인게임에 이어 적립금 및 기타 서비스가 26.5%로 전체의 4분의 1을 넘어섰고, 디지털재화 관련이 17.4%, 온라인광고가 9.6%, 이러닝이 4.9%로 나타났다.
또 상품별로는 의료와 신발 관련 분쟁조정이 44.9%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화장품과 잡화류가 11.5%로 뒤를 이었다. 이어 컴퓨터ㆍ통신기기가 11%, 가전ㆍ카메라가 10%로 적지 않은 비중을 기록했다.
피해액 규모 면에서는 10만∼50만원이 31.5%로 가장 많았고, 1만∼5만원과 5만∼10만원의 소액 피해도 27.2%에 달했다.
거래 형태별로는 인터넷쇼핑몰과 소비간 거래인 B2C가 75.1%로 전체의 4분의 3의 비중을 차지했고, 소비자간 거래인 C2C도 20.6%로 적지 않은 비중을 보였다.
분쟁 유형에서는 계약취소와 반품ㆍ환불 관련 분쟁이 53.5%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고, 배송과 계약변경ㆍ불이행 관련 분쟁이 각각 12.3%와 10.1%를 기록했다.
한편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는 올 10월경 최근 9개년간 모범조정 및 분쟁조정사례를 분류 정리한 `전자거래 분쟁 모범조정ㆍ가이드라인'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근형기자 ril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