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VNO사업협회 "통신비 인하 대안" 주장
한국MVNO사업협회는 이동통신 재판매 제도(MVNO)의 입법화를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온세텔레콤과 한국케이블텔레콤, 중소통신사업자연합회 등 예비 MVNO 사업자 대표들은 "2년간 끌어온 MVNO법안이 이번에는 반드시 법제화돼야 한다"며 " MVNO는 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자 민생현안"이라고 주장했다.
이동통신 재판매를 허용하는 MVNO법안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회기종료로 관련 법안이 폐기처분 돼 지난 2월 정부 발의로 재상정됐으나 국회 파행으로 처리가 불투명하다.
협회는 MVNO제도가 법제화되면 내년 상반기중에는 본격적인 서비스가 가능하고 기본요금도 폐지하겠다는 사업자가 있어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30∼50% 저렴한 요금제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경섭기자 kschoi@
온세텔레콤과 한국케이블텔레콤, 중소통신사업자연합회 등 예비 MVNO 사업자 대표들은 "2년간 끌어온 MVNO법안이 이번에는 반드시 법제화돼야 한다"며 " MVNO는 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자 민생현안"이라고 주장했다.
이동통신 재판매를 허용하는 MVNO법안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회기종료로 관련 법안이 폐기처분 돼 지난 2월 정부 발의로 재상정됐으나 국회 파행으로 처리가 불투명하다.
협회는 MVNO제도가 법제화되면 내년 상반기중에는 본격적인 서비스가 가능하고 기본요금도 폐지하겠다는 사업자가 있어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30∼50% 저렴한 요금제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경섭기자 ks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