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지스터ㆍ유기메모리 결합소자 개발

광주과기원 이탁희 교수팀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트랜지스터ㆍ유기메모리 결합소자 개발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이탁희 교수(사진)팀이 트랜지스터와 유기 메모리 소자를 결합한 유기 전자소자 제조 기술을 개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탁희 교수팀이 개발한 1T-1R(1 트랜지스터+1 레지스터) 형태의 전자소자 제조 기술은 재료공학분야 학술지인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스' 26일자에 게재된다.

이 교수팀은 실리콘 기판 위에 트랜지스터를 제작하고 트랜지스터의 드래인(drain) 전극에 폴리풀루오렌 계열의 유기 물질을 코팅해 저항 변화 메모리 소자를 제작한 후, 유기 메모리 소자의 저항 상태에 따른 1T-1R 소자의 전기적 특성 및 소자 특성을 연구했다.

유기 소재를 이용해 메모리 소자를 만드는 비휘발성 유기 메모리 소자기술은 제조가격이 저렴하고 저온제작이 가능하며 구부러지는 플라스틱 제품 제작에 적합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상ㆍ하부 전극 사이의 유기 소재가 전압에 따라 서로 다른 두 가지의 저항상태인 고저항과 저저항 상태를 가지며 이러한 저항 상태가 외부의 전원 없이 유지되기 때문에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유기 소재를 이용한 메모리 소자 제작 및 고집적 유기 메모리 소자를 구현할 경우 필요한 1T-1R 소자를 제작하고 평가함으로써 차세대 고집적 유기 반도체 소자기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