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IT기반 인프라 구축… GUI 등 기술개발 지원
정부가 디자인 지원정책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키로 하고 IT기반 디지털디자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기업의 디자인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디자인 육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키로 하고, 우선 연내에 추경예산 80억원을 투입해 IT기반의 안프라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디자인은 부가가치율이 42.9%로 반도체의 31.6%나 자동차의 17%에 비해 크게 앞서는 저비용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지식서비스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본격화하고 IT기술이 전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체 디자인 시장에서 디지털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7.8%에서 2013년에는 31.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경부는 이에 추경사업을 통해 △디지털디자인 기술개발에 40억원 △전문인력 양성에 20억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 전략정보 개발 및 정보인프라 구축에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먼저 지경부는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등 디지털디자인과 디지털 기반 제품디자인, 디지털디자인 관련 기반기술 등 디지털디자인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미취업 디자이너를 인턴으로 선발해 지원과제에 참여토록 했다.
허경 지경부 신산업정책관은 "디자인 트렌드의 빠른 변화와 소비자의 높은 기대수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있어 디지털디자인은 가장 유용한 혁신수단"이라며 "디지털디자인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정부가 선도적으로 투자에 나서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지식경제부는 기업의 디자인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디자인 육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키로 하고, 우선 연내에 추경예산 80억원을 투입해 IT기반의 안프라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디자인은 부가가치율이 42.9%로 반도체의 31.6%나 자동차의 17%에 비해 크게 앞서는 저비용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지식서비스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본격화하고 IT기술이 전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체 디자인 시장에서 디지털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7.8%에서 2013년에는 31.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경부는 이에 추경사업을 통해 △디지털디자인 기술개발에 40억원 △전문인력 양성에 20억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 전략정보 개발 및 정보인프라 구축에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먼저 지경부는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등 디지털디자인과 디지털 기반 제품디자인, 디지털디자인 관련 기반기술 등 디지털디자인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미취업 디자이너를 인턴으로 선발해 지원과제에 참여토록 했다.
허경 지경부 신산업정책관은 "디자인 트렌드의 빠른 변화와 소비자의 높은 기대수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있어 디지털디자인은 가장 유용한 혁신수단"이라며 "디지털디자인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정부가 선도적으로 투자에 나서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