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억 투입 시스템 구축 앞당겨… 내달 사업자 선정
올해까지 전 국가기관에 RFID 물품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조달청은 올해 중으로 국가기관 물품 870여점에 RFID 태그를 부착하는 등 전 국가기관에 RFID 물품관리시스템을 확산ㆍ구축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RFID 물품관리시스템은 물품의 취득, 보관, 재물조사 및 처분 등의 물품관리업무를 RFID 기술을 이용해 전자화한 것이다.
조달청은 오는 2010년까지 RFID 물품관리를 전 국가기관으로 확산하려던 계획을 1년 앞당겨 추진하기 위해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 다음달까지 사업자를 선정한 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나라는 전 국가기관이 RFID로 개별 물품까지 관리하는 최초 국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 또한 물품의 구매, 보관, 처분 등 실시간 관리상황 파악이 가능해져 자원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산업의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이와 함께 RFID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RFID 수요를 창출하고 국가물품에 RFID을 적용, 관리토록 연내 관계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 RFID/USN 관련 중소업체의 수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입찰시 중소기업의 공동참여를 의무화하고 중소기업 제품인 태그 발행기는 분리ㆍ발주할 예정이다.
신희균 전자조달국장은 "RFID 물품관리 확산으로 752억원의 예산 절감과 28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조달청은 올해 중으로 국가기관 물품 870여점에 RFID 태그를 부착하는 등 전 국가기관에 RFID 물품관리시스템을 확산ㆍ구축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RFID 물품관리시스템은 물품의 취득, 보관, 재물조사 및 처분 등의 물품관리업무를 RFID 기술을 이용해 전자화한 것이다.
조달청은 오는 2010년까지 RFID 물품관리를 전 국가기관으로 확산하려던 계획을 1년 앞당겨 추진하기 위해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 다음달까지 사업자를 선정한 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나라는 전 국가기관이 RFID로 개별 물품까지 관리하는 최초 국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 또한 물품의 구매, 보관, 처분 등 실시간 관리상황 파악이 가능해져 자원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산업의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이와 함께 RFID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RFID 수요를 창출하고 국가물품에 RFID을 적용, 관리토록 연내 관계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 RFID/USN 관련 중소업체의 수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입찰시 중소기업의 공동참여를 의무화하고 중소기업 제품인 태그 발행기는 분리ㆍ발주할 예정이다.
신희균 전자조달국장은 "RFID 물품관리 확산으로 752억원의 예산 절감과 28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