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스타크레프트2` 2009 최신버전 공개
블리자드 코리아 오진호 사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트라이베카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기자 시연장에서 "한국에서는 한글화 이후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여름 안에는 베타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리자드 코리아는 이벤트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 한글화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스타2의 건물 및 유닛의 한글화 명칭을 공모하는 것으로 오는 7월7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 400명에게 클로즈베타에 참여할 수 있는 베타키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스타2의 베타 테스트가 7월7일 이후가 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진행중인 이벤트의 당첨자들이 베타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당첨자 발표일을 지나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 하지만 오 사장은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도중 400명을 참여시키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개발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최신 버전을 공개한 것으로 언론 매체와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09년 들어 스타2가 공개된 유일한 행사로 베타 테스트에 가장 근접한 버전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스타크래프트 영문 버전에 접속해 멀티 플레이만을 할 수 있었다.
오 사장은 "블리자드 본사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올해 첫 공개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한글화를 거친 뒤 외산 게임이 아닌 한국 게임처럼 보이도록 완성도를 높여 대중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려면 `배틀넷 웹사이트'(http://kr.battle.net/)에 계정을 만든 뒤 `베타 테스트 참여 정보 설정'에 등록해야 한다. 이후 시스템 사양을 체크하기 위해 `베타 테스트 참여 신청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한 뒤 시스템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이날 열린 시연회 중 블리자드는 질의응답에 본사 홍보팀 사원을 파견,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질의 관계자들로부터 눈총을 받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제공=www.dailyesports.com
블리자드 코리아 오진호 사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트라이베카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기자 시연장에서 "한국에서는 한글화 이후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여름 안에는 베타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리자드 코리아는 이벤트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 한글화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스타2의 건물 및 유닛의 한글화 명칭을 공모하는 것으로 오는 7월7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 400명에게 클로즈베타에 참여할 수 있는 베타키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스타2의 베타 테스트가 7월7일 이후가 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진행중인 이벤트의 당첨자들이 베타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당첨자 발표일을 지나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 하지만 오 사장은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도중 400명을 참여시키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개발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최신 버전을 공개한 것으로 언론 매체와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09년 들어 스타2가 공개된 유일한 행사로 베타 테스트에 가장 근접한 버전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스타크래프트 영문 버전에 접속해 멀티 플레이만을 할 수 있었다.
오 사장은 "블리자드 본사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올해 첫 공개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한글화를 거친 뒤 외산 게임이 아닌 한국 게임처럼 보이도록 완성도를 높여 대중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려면 `배틀넷 웹사이트'(http://kr.battle.net/)에 계정을 만든 뒤 `베타 테스트 참여 정보 설정'에 등록해야 한다. 이후 시스템 사양을 체크하기 위해 `베타 테스트 참여 신청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한 뒤 시스템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이날 열린 시연회 중 블리자드는 질의응답에 본사 홍보팀 사원을 파견,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질의 관계자들로부터 눈총을 받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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